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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95

사이판, 괌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7. 1. 30.
미얀마 인레(Inle)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7. 1. 29.
2017 미얀마 기행 목차 2017 미얀마 기행(1월 5일-1월 19일) #01 방콕-양곤-네피도 http://leechee.tistory.com/1358 #02 네피도 시티 골프클럽(2017.1.7) http://leechee.tistory.com/1359 #03 네피도 엡야 골프클럽 http://leechee.tistory.com/1360 #04 핀마나 묘마시장 http://leechee.tistory.com/1361 -----------------------------#05 바간(1)(2017.1.9.) 첫날 http://leechee.tistory.com/1362#06 바간(2) 바간의 아침 http://leechee.tistory.com/1363 #07 바간(3) 낭우 재래시장 http://leechee.tistory.c.. 2017. 1. 26.
2017 미얀마 기행 #20 Adieu, Nai Phy Taw 2017 미얀마 여행을 마무리할 때가 되었다. 1월 17일과 18일은 마무리 일정이다. 17일에는 그간 도움을 주었던 쪼매왕과 에뚜조 가족을 초청하여 필 레스토랑에서 만찬을 했다. 18일은 마지막 라운드를 시티 골프클럽에서 하고, 짐 챙겨 밤 8시 네피도 공항에서 방콕으로 가서, 이튿날 새벽 1시 비행기를 타고 부산으로 돌아오는 일정.우리가 주로 머물렀던 네피도를 두고 어떤 여행 책자에는 '그들만의 성채'라고 했다. 2005년 그야말로 쥐도 새도 모르게 양곤에서 이곳으로 수도를 옮긴 이후 2012년에 본 모습이나 5년이 지나 이번에 본 모습이나 변한 것이 거의 없다. 길만 휑하니 덩그랗게 뚫려 있을 뿐 차량이나 사람의 내왕은 뜸하고, 건물들은 모두 숲 속에 숨어거나 잠겨 있으며, 사람이 모이는 곳은 일부.. 2017. 1. 26.
2017 미얀마 기행 #19 핀우린, 쉐샤얀 골프&리조트 이 나라를 식민지로 삼았던 영국인들은 아마도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을 찾아 다녔던 모양이다. 그 중 한 곳이 바로 휴양도시 핀우린(Phin Oo Lwin)이다. 핀우린은 만달레이에서 67km 정도 떨어진 도시로, 해발 1,070m 고지대이다. 기후가 미얀마의 다른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원하고 각종 활엽수와 편백나무들이 울창하다. 사시사철 꽃과 과일이 열리고, 과일로 만든 잼과 과일와인, 커피 등의 재배가 탁월한 곳이다. 1,896년 영국인들이 식민지 시절 벵갈 제5 경비사령부가 있었던 곳. 당시 사령관 이름은 '제이 메이'의 성 '메이'를 따고 도시란 뜻의 미얀마 '묘'를 합성해서 '메이 묘'라고도 한다. 현지인들은 ‘꽃의 도시’라는 뜻으로 판묘도(Pan Myo Daw)라고도 부른다. 지금도 이곳에는.. 2017. 1. 26.
2017 미얀마 기행 #18 만달레이(5) 만달레이 언덕, 핀우린 가는 길 만달레이 시가지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고, 석양이 멋진 곳이 있다. 바로 만달레이 힐(Mandalay Hill)이다. 만달레이 왕궁 바로 북쪽에 위치한 평원 위에 우뚝 솟은 이 산정에 오르면 만달레이 전망이 사방으로 시원스레 펼쳐진다. 이곳에서 보는 일몰은 장대하다. 이곳으로 통하는 길은 왕궁의 북문 쪽에서 이어진다. 두 마리의 사자상이 있는 남쪽 입구에서 1,729개의 계단을 이용, 40분 정도 걸려 걸어갈 수도 있다. 차로도 갈 수 있다. 택시를 타고 언덕 정상 직하에 있는 엘리베이터까지 갈 수 있는데 이 경우 택시비 8,000짯을 내야 한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신발을 벗어놓고 약간의 기부를 하고 타면 바로 정상의 사원으로 연결된다. 엘리베이터 만달레이 힐 정상에 있는 숫아웅피아이(Sut Aunng.. 2017. 1. 25.
2017 미얀마 기행 #17 만달레이(4) 만달레이 왕궁 버마 왕조의 마지막 왕궁이 만달레이에 있다. 만달레이는 바간 왕조가 몽골에 의해 멸망한 후 샨족들이 세운 꼰바웅 왕조의 수도이다. 예전에 부처가 만달레이 힐을 방문해서 2,500년 후에 여기에 수도가 생길 것이라는 예언했다고 한다. 꼰바웅 왕조는 버마의 마지막 왕조이자 버마 역사상 두 번째로 거대한 왕국을 이루었다. 타웅고 왕조는 몬족의 반란으로 인해 미얀마 남부 바고에서 중부 잉와로 수도를 이전했으나 당시 버마 족장이었던 알라웅파아 왕이 반란을 진압하고 바고를 거쳐 남부 미얀마까지 영토를 넓혔다. 태국의 아유타야 지방까지 진격했던 왕은 도중에 암살당하고 그의 아들 신뷰신(Hshinbyushin)에 의해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알라웅파야의 또 다른 아들인 보도파야(Bodawpaya)왕은 인도와 접.. 2017. 1. 25.
2017 미얀마 기행 #16 만달레이(3) 마하무니 부다 절 마하무니 절 - 유가네 한식당 만달레이 왕궁과 우베인 다리의 중간 쯤에 있는 마하무니 부다 절(Mahamuni Buddha Temple / 위치 보기)은 미얀마를 대표하는 3대 성지(양곤의 쉐다곤 파고다, 짜익띠요 황금 바위) 중 한 곳. 이곳에 미얀마 국민이 추앙하는 정갈한 금빛 탑과 그 안에 불상이 모셔져 있다. 바로 마하무니 불상이다.(지도에는 '마하무니 이미지'라고 표시되어 있다.)입구부터 대단히 화려하고,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걸로 봐서는 명찰이 분명하다.불상이 있는 곳으로 접근하는 통로는 동서남북에 다 있으며 긴 회랑을 거쳐 가게 되는데 회랑의 중간중간에 출입구가 좌우에 나 있어서 들어갈 때 위치 파악을 단단히 해두어야 한다. 회랑 입구에서 신발을 벗어두어야 하므로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 2017. 1. 25.
2017 미얀마 기행 #15 만달레이(2) 우베인 다리, 짜욱도지 사원 우베인 다리(U-Bain Bridge)는 타웅타만 호수(Taung Tha Man Lake)를 가로질러 짜욱도지 사원(Kyauktawgyi Temple)으로 연결되는 티크 목재로 만들어진 세계 최장의 다리이다.1841년 인근의 잉와에서 아마라푸라로 수도를 이전하면서 잉와 궁전의 목재를 해체해서 아마라푸라 궁전을 짓고 남은 목재를 이용하여 당시 우베인이라는 이 지방의 시장(성주)가 1849년부터 1851년까지 3년에 걸쳐 마하간다욘 수도원의 승려들을 위해 보시하는 마음으로 호수를 동서로 관통하는 1.2km에 달하는 다리를 놓았다고 한다. 160여년이 지난 지금도 사람의 내왕에 문제가 없을 정도로 튼튼하게 버티고 있다. 1월 건기에는 물이 많이 빠져 주변에 밭이 생길 정도인데, 우기가 되면 많은 부분이 잠긴다.. 2017. 1. 25.
2017 미얀마 기행 #14 만달레이(1) 마하간다욘 수도원 공양 2017년 1월 15일 일요일 일정오전 5시 50분 네피도 호텔 출발 - 만달레이 마하간다욘 수도원(9시 40분) - 우베인 다리 - 짜욱도지 파고다 - 마하무니 부다 절 - 유가네 한식당(오후 1시) - 만달레이 힐 - 핀우린 로얄 자스민 호텔(오후 7시) - 필 레스토랑 오늘 일정은 새벽에 시작한다. 새벽 출발을 감안해서 전날 미리 호텔에 부탁해서 아침 밥 대신 빵과 과일을 넣은 도시락을 준비해달라고 했다. 만달레이의 마하간다욘 수도원의 공양이 아침 10시 15분에 시작되기 때문에 그 모습을 보기 위해서 아침 일찍 출발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만달레이까지는 대략 4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고, 중간에 있는 285마일 지점 휴게소에 들리는 시간까지 포함한다면 4시간 반 이상은 잡아야 했다. 얼굴만 .. 2017. 1. 25.
2017 미얀마 기행 #13 시티골프클럽, 묘마마켓, 오션슈퍼센터, 필레스토랑 2017년 1월 14일, 시티 골프클럽 - 묘마 시장 - 오션 슈퍼 - 호텔 - 필 레스토랑(에뚜조 초대 만찬) 아침, 호텔은 찬 기운과 함께 약간 스산한 느낌이다. 사람이 없다보니 더욱 그러하다. 손님이 없어도 이들 아줌마들은 아침부터 부지런히 화단을 정리하고 낙엽을 쓸어담고 있다. 애뚜조가 전화를 통해 알려주길 오늘 엡야 골프장이 쉰단다. 토요일인데 쉬다니 이해가 안된다. 쉰다니 쉬는 줄로 알아야지. 시티 골프클럽으로 간다.시티 골프클럽의 카운터. 아침 최저 기온이 섭씨 15~16도 정도, 지금은 20도 안팎으로 느껴지는 쾌적한 기온인데 이 분은 아주 추운 모양이다. 모든 기록은 수기 작업이다. 컴퓨터는 아예 없다. 우리처럼 돈 지불하면 락커번호 주고 뭐 그런 절차가 전혀 없다. 그저 돈 주면 영수증.. 2017. 1. 25.
2017 미얀마 기행 #12 마운틴 플레전트 호텔 레스토랑 네피도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소위 뷰(View) 좋은 장소로 마운틴 플레전트(Mountain Pleasant) 호텔 야외 레스토랑을 추천한다.(구글 지도에서 위치 보기) 우리의 5년 전까지 5년 동안 이곳 거주자였던 김 박사는 은근슬쩍 자랑 반, 약 올림 반으로 이곳을 언급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는 일행과 함께 반드시 가봐야 할 곳으로 이미 여행 리스트에 올려놓고 있던 차였다.일행 중 변 팀장이 이날 저녁 비행기로 개인 사정으로 혼자 먼저 귀국길에 올랐다. 과거에도 한 번 혼자 귀국한 적이 있긴 했지만 혼자 보내는 내 마음은 편치 않았다. 그러나 어쩌랴 어차피 동행할 수 없는 처지이니 아예 네피도 공항 가는 것부터 혼자 가게 했다. 그는 가면서 네피도 공항에 방콕 에어웨이즈 티켓 소지자에 무료 음식과.. 2017.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