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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56

타니 골프클럽 ▼ 타니CC 야디지맵(타니CC 홈페이지에서 캡쳐, 편집) 2021. 11. 11.
인도어 골프 연습장 매너 오늘 기어이 한마디 하고 말았다. '좀 조용히 합시다! 연습하러 왔어요? 떠들려고 왔어요?' 골프연습장에서 삼삼오오 모여 그들 외 사람들은 무시하고 큰소리로 떠들고 웃으면서 우애(!)와 얄팍한 지식을 담은 재력 자랑(돈 이야기를 주로 많이 한다)을 일삼은 이들을 향해서 한 한마디였다. 현재의 연습장으로 옮기기 전부터 무던히도 참긴 참았다. 시골 소읍의 크게 가진 것 없으면서 딴에는 지역 유지임을 드러내려는 알량한 촌사람들이 그들끼리 지정타석인 양 나란히 타석을 차지하고서는 마치 대포집에서 취기올라 흥청거리는 듯한 고성으로 그들만의 리그를 즐기던 인물들! 그들이 못마땅해서 신축 연습장으로 옮겼더니 이곳에 또 몰려와서 진을 치기 시작한다. 골프는 운동경기 중에서 유일하게 심판이 없는 경기다. 그리고 정신(멘.. 2020. 11. 21.
필드와 스크린골프의 차이 우리나라의 경우 스크린골프가 골프라는 스포츠의 대중화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최근에는 스크린 골프로 입문해서 필드에 나오는 사람들이 상당수가 된다고 한다. 스크린골프가 여가 선용 정도로 대중화되다보니 스크린은 좋은 스코어가 나오는데 필드는 왜 안되지? 라고 고개를 절레절레하는 사람들이 많다. 내 나름대로 두 상황을 비교해본다. 순전히 나의 주관적인 생각임을 미리 밝혀둔다. 1. 스크린과 필드의 차이점은? 가) 스크린은 언제나 편평한 매트 위에서, 필드는 매번 똑같지 않은 라이에서 스윙을 해야한다. 나) 스크린은 아주 기계적인 캐디가 동반하지만, 필드는 그렇지 않다. 스크린골프는 캐디가 시키는대로 치기만 하면 되지만, 필드는 캐디의 역량이 라운드마다 다를 수 있다. 다) 경험에 의하면 스.. 2020. 5. 18.
가성비 좋은 골프공, 골프장갑 골프를 하면서 소모성이 가장 높은 용품을 꼽으라면 공과 장갑이라고 생각된다. 골프 채널에서 가장 자주 광고되는 타**리스트 골프공은 개당 4~5천원 한다. 보기 플레이어 수준의 아마추어라면 18홀 동안 적어도 대여섯 개의 공은 날려보내기 십상인데, 이 메이커의 새 공을 쓴다면 공값만 해도 한 라운드에 약 3만원을 쓰는 셈이 된다. 골프 장갑 역시 헤프긴 마찬가지다. 장갑은 연습으로 많이 소모되고, 연습하기 나름이지만 유명 메이커의 양피 가죽 장갑 역시 소모성이 제법 높다. 연습장에 월 또는 연 회원으로 등록하고 연습하는 사람들에겐 장갑값도 만만찮다. 물론 약삭빠른 이들은 연습용과 실전용으로 구분해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골프가 워낙 민감한 운동이라 연습용에 익은 그립감이 실전용으로 대체되었을 때 연습한 효과.. 2020. 5. 2.
골프는 매너다 마스터스 대회와 오거스타 골프장을 만든 전설적인 아마추어 골퍼 바비 존스(https://youtu.be/2h-fckcWi2o)는 메이저 대회에서 아무도 보지 않은 곳에 떨어진 공을 치려는 순간 공이 살짝 움직여 그 사실을 대회본부에 알려서 벌타를 받았다. 결과적으로 그는 1타차 준우승에 머물렀다. 자진 벌타(?)와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그는 '은행 강도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 자랑이 아니지 않느냐?'고 답했다. 그는 골프의 기본이 자신을 속이지 않으며 나아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매너의 경기임을 정립했다. 골프는 신사의 운동이고, 매너의 경기라고들 한다. 요즘은 스크린골프 덕분에 골프에 너무 쉽게 입문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스승으로부터 골프 기술 뿐만 아니라 룰과 매너를 배워 익히지 못하고 필드에 나.. 2020. 2. 14.
골프 신기록 골프가 어느 정도 물이 올랐나 보다. 여전히 왼쪽 팔의 엘보는 나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지만 그 와중에서도 스코어는 업그레이드를 거듭하고 있다. 9홀짜리 퍼브릭골프장이 국제 규격에 맞지 않아 이곳에서 만든 스코어는 정식이 아니라고 할 지 모르겠지만 코스 하나하나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난이도가 9홀 퍼브릭이라고 해서 결코 정규홀보다 낮다고는 할 수 없을 터이다. 생애 최저타 경신 내 생애 최저타는 양산 골드그린GC에서 한 10여 년 전에 기록한(대회 공식) 76타였다. 그 스코어가 지금껏 신기록으로 남아 있다가 최근 밀양CC와 함안대체력단련장에서 갱신했다. 밀양CC에서는 72타(+2), 함안대에서는 75타(+3). 위의 기록은 최근의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2019년 11월 14일.. 2019. 11. 15.
생애 최저타 골프 스코어 중 내 생애 최저타를 기록했다.파 70 코스에서 72타, 2 오버파. 2018년 12월 21일 금요일, 밀양CC종전은 76타(4 오버파, 교직원 골프 대회 준우승), 세 번째 최저타는 78타(6오버파, 2018.10.27, 리더스CC)였다. 2018. 12. 23.
골프장 가는 길 부킹에 대한 부담이 없고, 그린피 할인 혜택 받고, 새로운 사람들 알게 되고... 일석n조의 모임이 있다. 몇 군데 온라인 동호회를 기웃거리다가 이제 가장 마음 편한 모임 하나만 바라보게 되었다. 밀사모다. 퇴직 이후 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참가하게 된 이 모임이 갈 수록 정이 든다.밀사모 회원들과 함께 한 골프 관련 사진들이다.힐마루CC 2018년 10월 1일 https://photos.google.com/photo/AF1QipMebcFeyRPEr77VxjxHKxCrQZFRbPzd3pJFbVQ4 진해 웅천 아라미르CC 9월 이 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윤종갑 회장님(사진 왼쪽 끝)은 골프계의 천사표다. 2천여 회원을 관리하고, 부킹, 회식자리, 라운드 때마다 현장에 나가서 진행 상황 파악하기 등으로 상상만.. 2018. 10. 1.
밀양 리더스컨트리클럽 드론 사진 라운드 후기 http://leecheekr.blogspot.com/2018/05/blog-post.html 큰 사진 보기 https://photos.app.goo.gl/qXq3QdnkkWnM5URt2 클럽 하우스 앞, 스타트 존 클럽 하우스와 퍼팅 연습장(가운데 위), 파인 코스 9번홀 그린(오른쪽) 파인코스 7번 그린(왼쪽 위), 퍼팅 연습장(왼쪽 아래), 파인 코스 9번(오른쪽) 파인코스 7번(왼쪽), 8번(가운데), 9번(오른쪽) 레이크 코스 1번(가운데) 레이크 코스 1, 2, 3, 4, 5, 8, 9번 일부 레이크 코스 2, 3, 4, 5, 8번 일부 레이크 코스 5, 6, 7, 8번과 힐 코스 1, 2, 3, 4, 8, 9 일부 레이크 코스 5, 6, 7, 8번과 힐 코스 1~9번 일부 레이크.. 2018. 6. 4.
스크린 골프 스코어 컴퓨터와 골프의 결합으로 탄생한 스크린 골프, 전문용어로는 시물레이션 골프 게임이라고 한다. 골프 프로들의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LPGA를 비롯한 세계 혹은 대륙별, 국가별 게임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골프가 대중화되었다. 특히 한국 여자 선수들의 세계 제패는 이미 대세로 자리 잡은 지 오래되었다. 실제 골프장을 찾는 골프인구는 306만명(2017, 통계청)이라고 하는데, 스크린 골프 인구는 거의 두 배에 육박하는 531만 명(2017, 중앙일보)이라고 한다.동네방네 스크린 골프장이 없는 곳이 없는 대한민국이다. 나도 시물레이션 골프가 세상에 나올 때부터 즐기고 있는데 대표적 브렌드의 경우 기록으로 남아 있는 게임 횟수만 해도 거의 2천 회가 되어갈 정도다.실제든 시물레이션이든 골프의 스코어는 절대로 절.. 2018. 4. 30.
샤프트 사양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7. 5. 23.
골프 스윙 정보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7.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