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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대교4

[자전거 하이킹] 수산-일동-학포 왕복 자전거 하이킹에 재미를 붙여 또 나섰다. 오늘의 행선지는 수산을 기점으로 수산대교를 건너 창원 일동리 쪽으로 해서 부곡 쪽으로 올라가볼 생각이다.영선자전거방에 전화를 했다.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자전거 빌리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영선자전거방. http://dmaps.kr/m9jc이번에도 주인 아저씨 자전거다. 주인의 애용품이라 그런지 무게가 가볍고 기어가 정확하다. 둑 위에 올라서니 궁터 사무실 컨테이너 건물에 그림 그리기 작업이 한창이다.고구려 벽화를 가져와 그리고 있는데 재밌다. 수산대교 위에 올라 창원 쪽으로 향한다.수산대교 위에서 옛 수산교와 수산읍을 배경으로 파노라마 한 컷. 수산 읍네 너머의 둔치에는 축구장, 야구장, 궁터 등 다양한 운동 시설이 있다. 낙동강 살리기 사업 덕분인지 강물이 깊.. 2014. 10. 19.
수산 자전거 하이킹 수산의 낙동강변 자전거길에 다시 왔다. 지난 한글날 아내가 불의의 낙상 사고를 당해 근심이 없지 않았는데 다행히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고 완쾌되었다. 아내의 작은 자전거를 차에 싣고 나는 수산의 영선자전거방에서 인심좋은 주인의 자전거를 빌렸다. 영선자전거방은 얼핏보면 꼭 1960~70년대로 세월을 돌려놓은 듯한 모습이다.(사진을 담지 못해 아쉽다. 대신 다음 로드뷰를 보자 - http://dmaps.kr/m56z ) 이 자전가방 인근에 동네 주차장이 있다. 이곳에 차를 주차하고 자전거를 빌린 후 수산대교 밑을 지나 명례 쪽으로 난 제방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본다. 길가 정자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제방 위로 나 있는 낙동강 종주 코스로 쭉 내려가다가 명례의 자동차 캠핑장으로 들어선다. 억새가 장관이다.. 2014. 10. 12.
[파노라마] 2014년 1월 1일 수산의 해돋이 2014년 1월 1일 해돋이 / 밀양시 하남읍 수산대교 2014. 1. 1.
2014년 1월 1일 수산 해돋이 2014년 갑오년 1월 1일, 해맞이 장소로 쉽게 갈 수 있는 수산대교로 정했다. 누구는 말했다. 지구가 자전을 하니 해는 가만히 있는 거고 그래서 새해는 없다고... 물리적으로는 그렇지만 삶은 물리적으로만 꾸려지는 것이 아니다. 내 먼지 묻은 헌 정신의 모자를 털고, 새로운 기분으로 모자를 써보는 것. 그것이 새해 맞이를 하는 근본이 아닐까? 7시 20분 경, 낙동강 끝자락으로 아직 여명이다. 잘 닦여진 자전거길을 건너서 둔치로 나와있는 산책길을 따라 가본다. 수산대교에서 자전거길로 내려서다 다시 올려다 본다. 밀양과 부산으로 가는 자전거길 이정표가 보인다. 저만치 보이는 소나무가 이곳 풍경에 파격을 준다. 저마져 없다면 얼마나 황량한 풍경일까? 동녘이 붉어지기 시작한다. 해가 올라올 것 같은 예감에 .. 2014.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