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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태국 치앙마이47

2015 치앙마이 기행(6)-부핑궁전, 선데이 마켓 어제 너무 늦은 시간에 갔다가 입장을 하지 못했던 푸삥궁전을 아내와 처제네가 송태우를 타고 오늘 다시 찾았다.푸삥궁전은 태국 왕의 여름 궁전이다. 꽃밭이 아주 잘 꾸며져 있는데 국왕이 기거하지 않을 때는 일반인들에게 관람이 허용된다고 한다. 별궁이 있는 곳을 둘러서 이 다리를 건너 오르막길을 오르면 호수가 나온다. 우리는 겨울인데 이곳에는 벚꽃이 피었다. 작년에 와서 먹어보고 아내가 처제에게 많이 자랑했던 태국 쌀국수. 그런데 이번에 와서 그 맛을 아직 확인해보지 못했단다. 해서 내가 항동GC에 갔다 오는 길에 늘 먹던 항동의 국수집으로 데리고 갔다.결과는 대만족. 선데이 마켓에서 하루를 마무리한다. 장애인 악단. 음악의 대가를 지불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2015. 1. 30.
2015 치앙마이 기행(5)-도이수텝, 라리타 레스토랑, 태국식당 오전은 왓 젯린에서 보내고 급한 점심을 먹고 도이 수텝으로 향한다. 치앙마이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수텝 산. 길이 워낙 험해서 중턱 전망대에서 잠시 쉰다. 도이 수텝 오르는 길 중간 전망대에서 본 치앙마이 시내 모습(사진 차례대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도시 전경이 이어진다). 산 속의 기온에 대비하여 바지를 덧입는데, 옆의 노랑머리 외국인도 따라한다. 누워 있는 이 양반은 초상화 그려주는 화가이다. 손님이 없으니 망중한이다. 화가에게 손님이 왔다. 부삥궁전 입구. 입장하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 되어 버렸다. 도이 수텝의 거의 정상에 있는 부삥궁전을 뒤로 하고 다시 산길을 타고 내려온다. 왓 프라탓 도이 수텝 입구. 용 꼬리가 계단 끝 절 입구까지 이어진다. 치앙마이의 랜드마크인 왓 프라탓 도이수텝. 스.. 2015. 1. 30.
2015 치앙마이 기행(4)-구시가지 남쪽, 왓 젯린 해자 남서쪽 모서리 부근 남서쪽 끝자락 해자 안쪽에는 이런 공원이 있다. 이름은 농 부악 하드 공원 어린 비둘기가 사람과 너무 가까이 한 나머지 과대비만증에 걸렸다. 날지 못하는 어린 비둘기의 슬픈 운명! 치앙마이의 교통량이 엄청나게 늘었다. 그래서인지 매연이 훨씬 심해졌다.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목이 칼칼하고 콧구멍이 새까맣게 변한다. 치앙마이에 어울리는 보호장비. 왓 젯린. 왓(Wat)은 절이라는 뜻이다. 대부분의 절들은 아침에는 아주 일찍 개방하지만 오후 6시 이후에는 대부분 문을 닫는다. 짧은 치마, 어깨가 드러나는 윗옷은 출입을 제지당할 수 있다. 대신 이런 옷을 제공받아 입어야 한다. 불심의 표현이야 장소가 중요한 건 아니지 않은가?방법은 현지의 법대로. 불상에 입힐 금박은 불당 입구에서 살 .. 2015. 1. 30.
2015 치앙마이 기행(3)-호텔 주변, 구시가지 동쪽, 로얄 플로러 아침 일찍 나서서 본 호텔 주변의 풍경이다. 마주 보이는 건물 왼쪽에서 세번 째가 내가 묵었던 바라다 플레이스이다. 우리나라의 도시 어느 변두리 주택가에 가면 볼 수 있는 어지럽게 얽힌 전선들. 우리와 같은 이유라면 이것들은 통신과 방송 케이블이 분명하다. 보이는 도로가 끝나는 지점이 교통 체증이 가장 심하다는 해자 북서쪽 모서리에서 치앙마이 대학으로 통하는 후아이깨우 도로다. 이 도로의 끝 부분 오른쪽에 아침마다 과일과 대밥(카오람) 그리고 간단한 요리를 파는 노점상이 동틀무렵부터 해뜰녘까지 잠시 영업을 한다. 일요일은 쉰다. 후아이깨우 도로. 센탄 프라자 쪽. 후아이깨우 도로. 치앙마이 대학 방향. 불심을 표시하는 이런 작은 제단이 군데군데 있다. 호텔 휴게실의 터줏대감 고양이. 예의 노점상에 산 대.. 2015. 1. 30.
2015 치앙마이 기행(2)-님만해민, 왓 수안독, 산 깜팽 온천 호텔은 지난 해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인터넷으로 예약했다. 작년엔 YMCA호텔을 이용했는데 조용하긴 했지만 큰 길에서 걸어들어가는 길이 멀어서 이번에는 해자의 서북쪽 모서리에서 마야 쇼핑몰로 이어지는 후아이깨우 거리에 인접한 Varada Place로 booking.com 사이트를 이용해서 정했다. 부킹닷컴은 1주일 전까지 예약 취소를 할 수 있어서 좋다. 그런데 이곳은 큰 길로 나가기 쉽고, 1층에 마사지 가게와 여행사, 세탁소가 있고 맞은 편에는 간이술집과 피자집, 옆에는 약국 등이 있어서 더 없이 편리했다. 여자 주인은 다분히 보스 기질이 있어보였는데 작은 선물을 하나 주고 난 뒤에는 물어보는 사항에 대해 아주 세세하게 잘 가르쳐주었다. 영어를 잘 했다. 그런데 이곳은 방이 좁고 소음이 제대로 차단되어.. 2015. 1. 30.
2015 치앙마이 기행(1)-출발과 치앙마이 도착 올 겨울에도 치앙마이 행이다. 그동안의 동남아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고민의 여지없이 선택한 도시 치앙마이, 이번이 네번 째다.베트남 호치민, 하노이,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미얀마 등 동남아의 국가들은 깊이 있는 체험은 아니지만 비교할 만한 경험치를 가지고 있던 터이다. 구경하고 버스 타고 다음 여행지로 서둘러 떠나는 그런 관광여행이 아니라 체험하고 부대끼면서 살아가는 여행을 하기로 작정한 이후 기후 좋고 안전하고 물가가 비싸지 않으며 여러 가지 사는데 필요한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도시는 치앙마이보다 나은 곳을 아직까진 발견하지 못했다.이번에 동행하기로 한 처제와 처제 고명 딸 세윤이와 합류하기 위해 진영역에서 동대구 행 무궁화 열차를 탄다. 읍내와 떨어져 있는 이곳까지는 1200원 내고 .. 2015. 1. 30.
태국, 태국인 2015년 1월 중순에 태국에 다섯 번째 간다. 한 번은 방콕, 나머지 이번을 포함한 네 번은 치앙마이다. 치앙마이만을 고집하는 이유가 있다. 일단 태국의 남부의 푸켓이나 파타야에 비해 기후 조건이 좋다. 그곳은 바다와 인접해 있고 나름 레저 인프라와 문화가 잘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나같은 나이가 좀 있는 사람에게는 너무 젊다. 너무 정열이 넘친다고나 할까? 반면에 치앙마이는 세계 은퇴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 중 하나로 물가가 싸고, 치안이 잘 되어 있으며, 휴양을 위한 제반 여건이 잘 갖추어져 있다. 인근의 미얀마(버마)와 불교의 종주국 위상을 놓고 경쟁을 할 정도라고 하는데, 어쨋든 내가 겪어본 미얀마 사람들과 태국 사람들은 퍽이나 온순하고 정직했다. 내가 직접 겪어보고 또 몇 .. 2015. 1. 4.
치앙마이 정보- 2015년 1월 여행을 위한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4. 12. 18.
태국 관광청 제작 태국 홍보 영상 34초 경에 나오는 다리 -> 쌍클라부리의 몬다리 43초에 나오는 산의 사원 -> 펫부리의 카오왕(프라나컨키리) 49초에 나오는 성당 -> 짠타부리 성당 1:12에 나오는 건물은 -> 나컨빠톰에 있는 싸남짠 궁전 1:21의 보트 경주 -> 완 억판싸(출안거일) 때 합니다. 1:27 경의 축제? -> 아유타야 랏차도 시장의 완 카오판싸(입안거일) 축제. http://goo.gl/ko4e0V 1:45 경의 산의 장관 -> 치앙라이 푸치파 1:53 도이 앙캉 1:53경의 차를 기르는 소수민족은 어디에 -> 복장으로 봐서는 라후족. 북부 곳곳에 살고 있다. 2:26 쌈판복이라는 곳 2:29 경의 국립공원(산)은 어디? -> 러이의 푸끄라등. 2:46의 사원은? -> 이싼 끄트머리 나컨파놈에 위치한 푸랑까 국립공.. 2014. 12. 6.
[동영상] 2014 치앙마이 투어 2014. 1. 21.
[파노라마] 2014 치앙마이 투어(3) * 클릭하면 큰 사진이 나옵니다.란나 스포츠 센터 쌈깜팽 온천 도이 인타논 왓치탄 폭포. 주차해 있는 버스들의 오른쪽 끝 위로 보이는 하얀 색이 폭포이다. 람람식당에서 본 미촉 플라자. 2014. 1. 20.
[파노라마] 2014 치앙마이 투어(2) YMCA호텔에서 본 도이 수텝. YMCA호텔 1층 로비 란나 골프 연습장. 란나 골프장 9번 홀, 오른쪽이 1번 홀, 왼쪽은 10번 홀. 란나 골프장 10번 파3 홀. 썽태우. 오른 쪽에 앉은 분의 기사의 아내로 차비를 계산하는 역할도 한다. 이렇게 전세 낸 경우에는 동승하지 않아도 될 터인데 따라 왔다. 2014.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