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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국경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 그간 끊임없이 벌어져 왔던 미얀마 국경지역의 정부군(군부)와 반군(소수민족+민주화세력=형제동맹이라 자칭함)과의 무력 분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것 같습니다. 특히 샨주와 카인주 북부의 중국과의 국경 지역과 까야주 태국 국경지역이 그러한 것 같은데요. 중국과의 국경지역인 샨주 북부의 무세에서는 화물차 120대가 포탄에 의한 화재로 소실되었다는 소식이 있었으며, 형제동맹군들이 이 지역의 군부 기지를 300여 곳 접수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관련 뉴스 보기] https://youtu.be/LuEqOVpffKU?si=r7vJ4L-J2x7Jgj-Y [뉴스쏙] 중국이 반군 배후? 국경서 전투훈련에 최루탄까지.. '무장충돌' 미얀마에서 무슨일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중국이 미얀마 접.. 2023. 11. 29.
밀양 마을 지도, 하늘에서 본 밀양(드론 동영상) 소개 벌써 꽤 오래 전에 작업한 것인데, 제 나름으로는 무척 애를 쓴 결과물이라 다시 한번 소개합니다. 1. 밀양 마을 지도 2. 하늘에서 본 밀양 먼저, 밀양 마을지도에 대한 안내 말씀입니다. 마을 이름은 한자어로 된 것과 순수한 우리말로 지어진 것들이 섞여 있으며, 많은 경우 혼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상촌, 중촌, 하촌, 평촌 등은 흔한 한자어 지명입니다. 솥질, 수무지, 솔방과 같은 순수한 우리말 이름도 있습니다. 1914년 일제 치하에 행정구역정리 작업의 결과로 지금도 통용되고 있는 ○○시/군, ○○면/읍, ○○리/동 등의 행정구역명은 일본인들이 즐겨쓴 한자 표기라는 치명적인 결함을 갖고 있습니다. 넓은 돌이 반반하게 있는 골짜기를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이름을 붙였을까요? 반석곡(盤石谷)이라고 했을까요.. 2023. 11. 27.
진해만의 초겨울 진해 해변에는 모래사장이 없다. 대신에 하천에서 흘러내려온 흙들이 쌓여 썰물 때 모습을 드러내는 모래톱이 아닌 진흙톱이 있다. 여기에 사람과 새들이 모인다. 사람들은 조개류를 캐고, 새들은 물고기를 열심히 뒤져 훌쳐낸다. 이 대죽도에 벌써 한 해 넘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대죽도 오른쪽 끝에 매달린 구조물은 거북선의 꼬리 부분으로 보인다. 완성이 되면 거대한 구조물에 조명까지 곁들여져 멋진 풍광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 11. 27.
진해에 눈이 왔다 좀처럼 구경하기 어려운 진풍경이다. 겨우내내 따뜻한 이 동네 진해에 웬 눈이 다오고 말이다. 2023년 11월 18일 새벽녘에 제법 많은 눈이 와 해 뜨기 전까지 지면을 하얗게 도포해놓았다. 경화역공원은 벚꽃이 피는 3월 말에서 4월 초까지 길어야 열흘만 공원이지 나머지 기간은 나같은 동네 주민의 아침 운동 마당이거나, 하릴없이 시간을 축내고 있는 노인네들의 소일 공간 이상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2023. 11. 25.
세상의 채소 세상 사람들이 먹는 채소들 2023. 11. 20.
권장 유튜브 콘텐츠 ★ 사피엔스 스튜디오 https://www.youtube.com/@sapiens_studio 사피엔스 스튜디오 《책 읽어 드립니다》, 《어쩌다 어른》 제작진이 만든 대한민국 대표 지식 큐레이팅 채널 『사피엔스 스튜디오』 👉사피엔스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sapi_sapiensstudio/ 👉비즈니스 문의 : cj www.youtube.com ★ 마이크로의 세계 https://www.youtube.com/@macrofying macrofying Zooming into the depths of everyday objects to reveal new worlds. www.youtube.com ★ 최준영 박사의 지구본 연구소 https://www.youtube.com/@glob.. 2023. 10. 22.
경화역공원 반달형 소나무숲 경화역공원에 있는 열차전시관(창원시 및 군항제홍보관)과 진해대로 사이에 조성된 소나무숲의 전체 윤관이 묘하다. 다음 사진에 표시한 것처럼 키 작은 나무가 가장자리에 있고 가운데에는 키 큰 나무들이 있어 전체 모양이 반달 혹은 부채 모양이다. 자연스럽기도 하고 인공적이라고 해도 보는 마음이 즐겁다. 2023. 10. 22.
경화역, 진해항 사계(四季) 진해로 이사를 온 지 2년 반이 되었다. 이사 온 이듬해부터 창밖으로 보이는 경화역공원과 진해항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작년 2022년 한 해는 1주일에 3번 이상 촬영을 했다. 그 사진들 가운데서 계절의 특징을 가장 잘 담았다고 생각되는 한 컷씩 골라내어 한 곳에 모아보았다. 2023. 10. 22.
즐거운 나비 https://youtube.com/shorts/lI7zUU03wkY 장복산에 상사초가 있다고 해서 갔다가 검은 나비가 짝을 지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 급하게 담았다. 2023. 10. 21.
양치질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9. 26.
결혼 40주년 기념 사진 6월 6일 현충일에 장인 어른 뵈러 국립 대전현충원에 갔었다. 해마다 하는 일이다. 장인 어른은 여행 삼아 다녀가라고 생전에 유언하셨다. 처의 가족들과 나는 장인의 당부를 가능하면 지키려고 애를 쓰고 있다. 올해는 처남 내외와 한차를 타고 대전에 가서는 작은 처남을 거기서 조우했다. 장인 어른을 참배하고 점심을 먹고는 부여로 갔다. 기실 나는 부여라는 동네를 태어나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 명색이 백제의 도읍지였던 유서깊은 고장인데도 말이다. 처남 내외도 나의 사정을 십분 이해하고 동행해주었다. 백마강 나룻배를 타고 고란사, 낙화암을 둘러보았다. 실제 역사든 전설이든 많은 이야깃거리들이 있을 법한 도시인데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인상은 소박하다고나 할까, 덜 꾸며지고 거칠게 부각된 거리 모습들이 마음을 짠.. 2023. 7. 4.
2023년 5월 경화역공원 2023. 5. 9.
2023 봄꽃 2023. 3. 28.
360 카메라 촬영과 편집 촬영 각도(앵글, 구도 등) 신경 쓸 것 없이 녹화 상태이기만 하면 주변의 모든 사물과 사람들이 피사체가 되는 카메라, 이른바 360 카메라, 그것을 이용해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는 과정에서 겪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360도 카메라의 최대 장점은 발 아래부터 하늘까지, 눈 앞 뿐만 아니라 뒤꼭지 안보이는 곳까지 죄다 찍어준다는 점이다. 다음 링크를 누르면 360도 사진을 볼 수 있다. https://photos.app.goo.gl/ZkKANycuPzQCmUQY7 이충희 (leechee)님의 새 항목 사용할 수 있는 단축키를 확인하려면 물음표를 누르세요.사진 저장 photos.google.com 내가 구입한 기종은 인스타 360 One Rs 기종이다. 경험삼아 가장 기본만 구입했다가 혹시나 해서 대용량.. 2022. 11. 19.
쇠비름채송화 개화 모습 쇠비름채송화(포체리카)의 개화하는 모습입니다. 아침 햇살이 퍼지기 시작하면 오무렸던 봉우리를 펴면서 개화했다가 해가 지고나면 다시 꽃잎을 닫습니다. 6월에서 9월 사이에 개화를 하는 한해살이라고 하네요. 한해만 보고 보내기에는 꽃 모양이나 색이 너무 예쁩니다. 봉우리가 열리는 시간은 약 30분 정도 걸리는 데 이를 축약해서 볼 수 있도록 타임랩스 기능으로 촬영하였습니다. https://youtu.be/z0d8qyIJac8 https://youtu.be/GMktFEuutuQ 2022. 9. 10.
타임랩스-경화역공원, 진해항 아침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2022. 8. 28.
경화동과 진해항 365일 경화동에서 본 진해항의 1년 모습입니다. 경화역공원을 근경으로해서 진해루, 대죽도 방향으로 거의 같은 앵글로 담은 사진을 연결하였으며, 경화역공원의 벚꽃이 약간 강조되어 있습니다. 경화동은 1910년대 일제에 의해 현동 쪽에 군항이 만들어지고, 중원로터리를 중심으로 일본인들의 기주지가 조성되면서 그곳에 원래 살던 한국인들이 강제 이주된 곳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단독주택과 소규모의 아파트가 세월을 흔적을 안고 고색창연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1970~80년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를 찍는다면 이곳이 제격일 것 같습니다. 길거리에 재개발 현수막이 걸려 있는 것을 보면 변화를 추구하는 몸부림이 감지됩니다만, 젊은 세대의 유입이 거의 없다보니 여의치 않은 모양입니다. 경화역 바로 뒤 아파트에 살면서 1.. 2022. 8. 24.
돈 이야기 둘 - 프로 야구, 심야 폭주족 신문 기자는 왜 돈 이야기를 많이 해? 신문이 돈 이야기를 머릿기사로 올리는 예가 많다. 특히 프로 야구 경기의 기사가 그렇다. 2022년 7월 9일 아침에 올라온 프로야구 기사 목록에서만 다음과 같이 제목이 돈과 관련된 것이 3개나 된다. 그만큼 우리 사회가 돈이 중심이 되어 돌아간다는 반증일 것이다. 그런데 이런 기사가 보는 이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인가 하는 점을 따져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 AI가 기사를 쓴다는 이야기도 있긴 하지만 과연 AI가 돈 이야기로 제목도 뽑을 수 있을까? 아니라고 본다. 결국은 기사를 쓴 기자 혹은 편집 기자가 그렇게 한 것이라고 짐작된다. 자본주의 사회의들이 돈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그 관심은 자신의 능력 밖으로 벗어난 이야기면 바로 큰 스트레.. 2022.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