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각도(앵글, 구도 등) 신경 쓸 것 없이 녹화 상태이기만 하면 주변의 모든 사물과 사람들이 피사체가 되는 카메라, 이른바 360 카메라, 그것을 이용해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는 과정에서 겪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360도 카메라의 최대 장점은 발 아래부터 하늘까지, 눈 앞 뿐만 아니라 뒤꼭지 안보이는 곳까지 죄다 찍어준다는 점이다.
다음 링크를 누르면 360도 사진을 볼 수 있다.
https://photos.app.goo.gl/ZkKANycuPzQCmUQY7
내가 구입한 기종은 인스타 360 One Rs 기종이다. 경험삼아 가장 기본만 구입했다가 혹시나 해서 대용량 배터리와 삼발이 붙은 스틱을 추가로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
360도 카메라는 소위 어안렌즈라고 하는 볼록한 렌즈가 양쪽에 달려 있다. 각각의 렌즈는 180도 씩을 담당해 화상을 담고, 겹치는 부분 혹은 연결되는 부분은 소프트웨어적으로 보완해준다.
따라서 촬영을 할 때 유의할 점은 상하 각도와 두 렌즈의 연결점을 신경 써주어야 한다. 셀카의 경우 본인과카메라와의 거리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정리하면 이렇다.
1) 피사체가 위쪽이냐 아래쪽이냐에 따라 카메라의 높낮이를 달리해준다.
주 피사체가 눈높이보다 낮을 경우, 카메라 역시 높이를 낮추어주는 것이 좋을 듯하다. 의도적으로 특별한 효과를 노리는 경우는 예외다.
2) 스틱을 쓰지 않을 경우 카메라를 조작하는 본인이 너무 가까워 왜곡된 영상이 될 수 있으니 유의한다. 이런 경우 가능하면 스틱을 사용하든지 아니면 카메라와의 거리를 약간 두고 음성 명령을 이용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셔터 버튼을 눌러 찍는 방법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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