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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박하 효소 만들기

by 리치샘 2015. 6. 21.

작년에 어린 두어 포기의 박하를 진해에서 가져다 베란다에 심어놨었다. 거의 1년여 동안 그 박하는 더 자라지도 않고 더 무성해지지도 않은 채 있었다. 달포 전에 쓰다 남은 비료가 있어 한 줌 주었더니 걷잡을 수 없이 자라고 가지치기를 하고 무성해지기 시작했다.

가끔 한 잎씩 따서 향기를 맡아보다가 이걸 차로 만들어볼까 아니면 효소를 만들까 하다가 일단 잎을 따고 무성한 가지를 자르기 시작했다.



양이 제법 된다. 이 정도면 효소로 담궈도 될 듯. 


인터넷 뒤져서 담는 법을 찾아봤다. 다른 효소 담그기와 같다. 설탕과 1:1로 버무려 담고 100일 숙성하고, 그 후 걸러내고 3개월 더 원액을 숙성하는 과정이다.



 

박하 효소 만들기 참고 웹페이지

http://blog.daum.net/rda2448/6976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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