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42 함안 입곡군립공원 단풍 마산에서 함안으로 통하는 국도를 따라 거의 함안 가야에 다다를 즈음에 입곡군립공원 안내 표지판이 나온다.이날 우리는 함안 향교에서 출발해서 샛길로 해서 10분 만에 입곡저수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작년 9월에 대학 친구들 모임으로 한 번 들린 적이 있는데 그 동안 없던 다리도 생기고 주차장도 넓직히 자리잡았다. 동네 아주머니들이 집에서 기른 채소며 과일을 파는 마을공동판매장이 있었는데 그건 없어져 버렸다. 약간의 변화를 의아해하며 주차장에서 저수지 오른쪽으로 난 산책로로 접어들었는데, 작은 단풍 몇 그루가 초라하게 울긋불긋 색상을 뽐내느라 애를 쓰고 있던 연전의 기억을 완전히 갈아치우는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다.내 기억으로는 약 50미터 정도 단풍길이 조성되어 있었는데, 올해 가보니 출렁다리까지 단풍나무.. 2024. 11. 25. 배경화면용 사진 모음 - 가을 PC용 16:9 고해상도 2024. 11. 24. 함안 향교 은행나무 향교에는 은행나무가 있다. 공자님이 은행나무 아래에서 제자들을 가르쳤다는 연원으로 이 나무는 향교의 상징처럼 되었다. 지금은 약간 쇠락한 소읍이 되어버린 함안읍내, 거기서 얼마 안 떨어진 곳에 함안향교가 있고 이곳 역시 아름드리 은행나무들이 네댓 그루 있다.노란 은행잎을 기대하고 갔으나 시기적으로 조금 늦었다. 2024. 11. 23. 배경화면용 사진 모음 - 꽃 PC용, 화면 비율 16:9사진을 누르면 큰 그림이 나와요. 2024. 11. 22. 마산 봉암유원지 일제는 자신들이 사는 곳에는 수원지를 만들어 상수도 시설을 갖추었다. 대표적인 곳이부산 경남 지역에는 법기, 성지곡, 마산의 봉암수원지 등이다.봉암수원지는 1930년에 지어졌다. 햇수로 벌써 100년이 다 되어간다. 이후 봉암유원지로 이름이 바뀌어 지금은 마산 시민들의 공원이 되어 있다.저수지 입구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계곡을 들어서면 옛 해병대 유격 훈련장 흔적이 나오고, 곧이어 쭉쭉 뻗은 나무 숲이 나온다. 간간이 단풍나무 등 활엽수도 있어 숲의 색상을 풍요롭게 하고 있다. 저수지 크기는 협곡을 막아서인지 생각보다 크다. 둘레를 따라 산책길이 나 있다. 오후 햇살을 받은 반영이 아름답다. 해를 마주보며 오른쪽 편으로 호수의 꼬리까지 왕복했다. 사진은 역광이 좋기 때문에.봉암수원지는 자세히 보면 .. 2024. 11. 22. 배경화면용 사진 모음 - 봄 PC용, 화면비율 16:9사진을 누르면 큰 그림이 나와요. 2024. 11. 21. 배경화면용 사진 모음 - 풍경 PC용. 가로 세로 비율 16:9(클릭하면 큰 그림이 나와요. ^^) 2024. 11. 20. 배경화면용 사진 모음 - 노을, 밤 PC용, 가로세로 비율 16:9(클릭하면 큰 그림이 나와요. ^^) 2024. 11. 19. 미얀마 관련 유튜버 개인적으로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고 자주 방문하기도 했던 나라가 미얀마이다.코로나와 내전 시국으로 인해 한 해에 두 번 정도 방문하던 것을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재작년 연말과 작년 연초에 걸쳐 겨우 한 번 방문했을 뿐이다. 미얀마는 아시다시피 내전 중이다. 이 내전에 대해서 국내 언론에는 다소 왜곡되어 보도되고 있긴 하지만 정국이 불안한 건 사실이다. 정치라는 건 여러 가지 변수들이 내포되어 있는 일종의 유기체라서 어떻게 진행될 지는 아무도 모른다. 따라서 그런 류의 정치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채널과 콘텐츠는 제외했다.또한 이 나라 저 나라 여행하는 도중에 미얀마를 거쳐가면서 만든 여행 콘텐츠도 뺐다. 아울러 상업적인 목적으로 제작된 골프 및 일반 여행 가이드 영상물도 배제했다. 미얀마의 실제 모습을 .. 2024. 11. 18. 집 근처 단풍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계절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집이면 일단 위치 상으로 괜찮은 집이라고 생각한다. 공원의 나무들 색깔이 무척이나 화려해졌다. 이 즈음이면 노을도 단풍 못지 않다. 오랜만에 뒷산에 올랐다. 다녀온 길에는 단풍이 많지 않았지만 오후 햇살에 반짝이며 빛나는 화려한 나뭇잎은 충분히 시선을 즐겁게 해주었다. 우리 동네 단풍 명소 중 한 곳이다. 이곳은 아직 한 주일 이상 기다려야 단풍이 제대로 들 것 같다. 기대된다. 2024. 11. 17. 마창대교 야경 집에서 차로 10분 남짓이면 갈 수 있는 곳, 마창대교는 야경이 멋지다.가포 쪽에서 봐도 괜찮고, 귀산 쪽에서 봐도 좋다.오늘은 귀산 쪽에 가서 맛있는 해물칼국수를 먹고, 마창대교의 천천히 반복되는 조명 색상을 즐겼다. 2024. 11. 16. 마산 합성동 제2금강산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를 이리저리 돌아보다가 우연히 마주친 호기심이 가는 지명, '제2금강산'! 얼마나 멋지길래 이런 이름이 붙었나 싶고 마침 시간적 여유도 있어 한걸음에 달려갔다.마산 합성동에 위치하고 있는데, 합성동이면 지금도 건재하고 있는 마산시외버스터미널 근처 동네이다. 지도를 보니 그곳은 평소 남해고속도로를 지나 다니면서 맥주공장과 3.15민주묘지가 눈에 들어와 한번 쯤은 가봐야지 하던 생각을 가지고 곳과 가까운 곳이었다.주차장에 있는 안내도를 보니 이 산은 진달래로 유명한 창원의 명산 천주산의 줄기중 한 봉우리이다. 초행길이라 가다가 중간에서 되돌아올 생각으로 계곡을 따라 난 길을 걷기 시작했다. 출렁다리가 곧 나타났다. 도시 인근이라서 그런지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많이 띈다. 자료를 찾아보.. 2024. 11. 15. 이전 1 2 3 4 5 6 7 ··· 1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