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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순천 작년 한해 동안 한 달에 한 번 정도 순천을 지나 보성으로 행차하는 일이 있었다. 올해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지나치기만 했고 정작 둘러보지는 못해 아쉬웠던 곳들을 1박2일로 다녀왔다. 아이폰 어플 중 Video2pano 를 이용해서 찍은 파노라마 사진들을 올려본다. 순천만 갈대밭. 여수 오동도 입구에서 본 엑스포장 쪽. 개장은 석달 쯤 남아 있고 준비에 분주한 모습. 유람선을 타고 여수항을 한바퀴 돌았다. 이순신광장을 비롯한 이순신 장군 관련 테마들로 가득한 도시. 돌산섬 끝머리에 있는 향일암. 갑자기 안개가 끼어들어 거북 머리가 희미하게 보인다. 승주IC에서 찾아들어가본 선암사. 태고종단에 속하는 절로 여느 절에 비해 탁월한 안온함을 주는 곳이다. 문이 없는 대웅전이 특별하다. 2012. 2. 14.
티스토리 입성 몇 번이나 시도한 끝에 티스토리 입성을 드디어 오늘 2012년 2월 14일에 해냈다. 종필샘에게 먼저 고맙다고 인사를 전한다. 초대장을 여러 사람들에게 부탁을 해봤는데 결국 공개적으로 초대장 배포를 해주신 분들에게 대한 부탁은 허사가 되었다. 인연이 없었던 모양이다. 이래저래 심신이 피곤한 상태에서 이틀 간의 여행으로 어느 정도 삶의 원기를 다시 찾은 날에 이 공간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 공간은 이제 여기저기 흝어져 있던 생각의 단편들을 모두 모을 작정이다. 블로그도 모으고 카페에 던져두었던 것들, 홈페이지에 흩어놓았던 것들도 모을 것이다. 마음이 설렌다. 2012.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