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27 M.S. Photosynth로 파노라마 사진 만들기 아이크로소프트사에서 만든 파노라마 사진 제작 및 공유 어플인 포토싱스(Photosynth)는 스마트폰용과 PC용으로 동시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무료이며 계정을 만들면 20GB가 사진 업로드용 공간을 제공해줍니다. 스마트폰용 어플을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구할 수 있으며, PC용은 http://www.photosynth.net 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PC용 어플에서 계정을 만들고, 파노라마 사진을 제작하여 공유하는 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Photosynth를 다운로드해서 설치한 후 실행하면 다음과 같이 계정 만들기 창이 뜨게 됩니다. 계정 아이디는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게 되는데 핫메일이나, MS 메신저, MSN 혹은 마이크로소프트 패스포트 주소 등 마이크로스프트사의 계정을 사용할 .. 2012. 5. 4. 스텀블 어폰(Stumble Upon)이 더 좋은 웹 서핑 환경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는 의미의 스텀블 어폰이 웹 서핑시 옆길로 새는 것을 어느 정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제 모바일에서도 어플이 나와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http://www.stumbleupon.com/mobile?utm_source=rightrail&utm_medium=display&utm_campaign=mobile-apps 나는 요즘 스텀블 어픈 플러그인이 설치된 웹 브라우저에서 서핑을 한다. 꼭 봐야하는 사이트를 대강 훑고나면 스텀블 어폰 아이콘을 누른다. 관심 분야를 선택한 후 다시 스텀블을 클릭하면 그 분야의 웹페이지를 화면에 뿌려준다. 또 스텀블을 누르면 다른 페이지를 보여준다. 그렇게 누르고 있는 동안 엉뚱한 곳으로 가는 경우는 없다. 그 관심 분야의 콘텐츠에서 다양한 정보.. 2012. 4. 25. 봄, 꽃 겨우내 마음 조리며 기다렸던 것들. 봄의 약속을 어기지 않는구나.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4. 7. 상패, 공로패들 http://blog.daum.net/leechee/711 2012. 4. 4. 라디오 알람으로 추억으로 가는 기차를 생활 리듬의 변화가 일어나고있다. 이 어플 하나로 인해. 수많은인터넷 라디오 방송이 있다. 그 중에서도 '추억으로 가는 기차'란 방송이 정말 마음에 든다. 지금 비지스의 메사추세츠란 노래의 라틴어 버전이 흘러나오고 있다. 좀 더 들으면 오리지널 버전도 나올듯. 추억의 팝송들이 조금 식상할 즈음이면 7080가요가 나온다. 곡을 고르는 수고도 곡을 폴더로 분류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단지 켜놓기만 하면 된다. 2달러로 작은 행복을 산 셈이다. 2012. 3. 22. 스텀블 어폰 Stumble upon something. 뭔가를 우연히 발견하다는 뜻이다. 인터넷 서핑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접속할 때의 첫 의도나 목적을 망각하고 얼마간 시간이 지난 후에 이거 하려고 인터넷 접속한 거 아닌데 하면서 화들짝 원래 의도를 되새기는 경험을 자주 갖는다. 어떤 때는 그 의도와 목적을 아예 잊어버리고 컴퓨터를 끄는 경우도 없지 않다. 웹 페이지가 링크를 기본으로 하는 구조적, 기능적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행위 자체는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작 하고자 한 일을 하지 못하거나 하지 않는다는 점은 결코 유쾌한 행위는 아니다. http://www.stumbleupon.com 10여년 전에 캐나다에서 만들어진 스텀블 어폰 이라는 사이트는 네티즌들이 인터넷상에서 방황할 .. 2012. 3. 18. SNS - PATH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링커... 등 알려진 외국계 SNS을 비롯해 즈금은 사용이 뜸해진 MSN, 네이트온, 싸이월드 등 SNS 의 종류가 너무 많다. 이들 중에서 그럭저럭 중점적으로 쓰고 있는 것은 페이스북인데, 한편으로는 트위터가 메스컴에서 워낙 많이 언급되어 놓지도 쥐지도 못하고 그 언저리에서 어정거리고 있다. 트윗는 거의 안하는 편이고, 간혹 플립보드(Flipboard)를 이용해서 팔로워들의 근황만 살펴보고 있다. IT에 익슥치 않은 사람들에게 트위터는 솔직히 어렵다고 보인다. 기능을 모두 익혀 능숙하게 사용하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기 때문이다. 팔로우, 팔로워 라는 기본개념이 일반 사용자에게는 이해하기가 쉽지 않고 rt 등 그 다음 단계의 기능도 평범한 사용자에게는 낯익히기에 제법 신경이 .. 2012. 2. 26. 관동절 또는 대법사 수화기를 들면 잠시 뜸을 들인 후 낮고 투박한 투로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처사~” 관동절의 주지 스님인 비구니 원공 스님이다. “초파일날 올끼제? 올라카먼 좀 일찍 와!” 자못 명령조의 말씀에 기가 꺾여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예”하고 만다. 일찍 안 올 줄 뻔히 알면서 하시는 말씀이고, 나 역시 법회 시간에 못 맞출 것을 스스로 예견한다. 그만큼 스님과의 대화는 부담이 없다. 자주 뵙지는 못하지만 원공 스님과 대면하면 마치 한 동네 사는 정다운 아지매를 대하는 기분이다. 관동절도 그렇다. 적어도 나에게는 집과 같은 안온함을 주는 곳이다. 몇 년 전부터 대대적인 불사를 해서 지금은 예전의 모습을 거의 모두 잃어버린 점이 아쉽긴 하지만 절이 그곳에 있고, 불사를 이룬 원동력을 주신 지혜 스님이 여전히 .. 2012. 2. 22. 58년 개띠를 아시나요? 일명 ‘뺑뺑이 세대’라고 불리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을 대표하는 - 그래서 10월 유신, 10.26, 12.12 사태를 거쳐 5.18로 막을 내린 - 산전수전 다 겪은 이들이 바로 흔히들 말하는 58년 개띠들입니다. 선배들에게는 아이 취급을 받고 소위 386세대에게는 구세대로 따돌림을 당하는 틈바구니 세대이기도 하지요. 1950년부터 1953년까지 우리 나라가 초유의 동족상잔의 내전을 겪은 후에 베이비 붐 바람이 일어났고 비교적 전쟁의 위협이 사라진다고 인지되던 1957년에서 1962년 사이에 많은 아이들이 태어났지요. 보통 한 집안에 형제가 6명 이상이었을 겁니다. 그 중심점에 있으면서 역사적인 변화의 첫 바람을 맞은 횟수가 유독히 많은 이들이 1958년생이라고 생각됩니다. 시골에서 태어난 저는 제가 맏.. 2012. 2. 22. 둘째 아들 졸업 둘째 아들 재웅이가 대학을 졸업했다. 작년에 큰 아들이 올해는 둘째가 대학을 졸업해서 이제 아들 대학 공부는 모두 마친 셈이 되었다. 엄마는 학교 졸업식이 겹쳐서 가지를 못했다. 그의 고모, 삼촌들도 바쁜 주중이어서, 할머니는 노구에 거동이 불편해서 축하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만류했다. 아침에 집에서 아들을 태우고 학교에 갔는데, 졸업생수만 거의 2천명이라 말 그대로 인산인해였다. 식장은 학생과 축하객들로 가득차 있어 서로 몸을 비비며 비켜다녀야 했다. 문득 내가 대학을 졸업하던 때가 떠오른다. 사진의 아들 모습이 그 때의 내 모습과 많이 닮아 있음을 직감한다. 그리고 나의 모습은 이젠 저 세상으로 가시고 없는 나의 아버지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안타깝게도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은 이 두 장이 전부다... 2012. 2. 17. RSS 활용하기 RSS는 Rich Site Summary의 약자로 특정 사이트의 새로운 정보를 요약해서 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물론 요약된 내용을 보다가 상세한 내용을 보기 위해 링크를 따라갈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RSS 서비스로는 한RSS, 구글 리더(Reader), 다음 View, 믹시(mixsh) 등이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나 카페, 블로그 등 업데이트가 자주 있는 웹페이지를 일일이 돌아다니면서 보지 않아도 업데이트 내용이 있으면 바로 알려주므로 대단히 편리합니다. 다음 두 가지 전제를 먼저 알아두어야 합니다. 첫째, 모든 사이트가 다 되는 것은 아니고, 화면에 RSS라는 표시가 되어 있어야 하며, 이 아이콘 속에는 해당 사이트의 RSS 주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둘째, 요약된 업데이트 정보를 받아보려면 이.. 2012. 2. 17. 학교 발전을 위한 제언 2009년 11월에 제안했던 내용. -------------------------------- 학교 발전을 위한 제언 1. 발상의 배경 가. 선진국의 국가 인적 자원 정책 혹은 전통 - 영국, 독일 등 구미의 선진국에서는 대졸 인적 자원이 동년배의 25% 정도를 상한선으로 잡고 있음. - 영국인이 영국의 대학을 진학할 경우 등록금이 거의 없음 - (이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키워는 것이므로. - 초등학교부터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인적 관리 - 진로 지도 방법의 정책화, 정착화 - 인력 및 국가, 개인 예산 낭비를 막음(오랜 세월에 걸친 시행착오 끝에 정착됨) - 스위스 대학 진학률 18%, 한국 82%를 행복지수와 연결시켰을 때 결코 등비례하지 않음. - 일본의 경우 정보고, 인터넷고 등 시대적 상.. 2012. 2. 17. 이름표 학교는 학생과 교사의 만남으로 교육적인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 여기서는 먼저 기본적으로 챙겨야 할 일이 이름을 아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람과의 만남은 이름을 서로 기억함으로써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소지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름을 모르는 상태에서 머물연 그는 그이고 나는 나일 뿐이다.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학생의 이름을 외우기 위해 무척 노력한다. 그 일환으로 이름표를 달게 하는데 내가 근무하는 학교의 경우 탈부착이 가능한 이름표를 학년초에 나누어준다. 물론 이름표를 다는 이유가 교사가 학생을 식별하기 위한 목적이 전부는 아니다. 그런데 이를 잘 챙겨서 달고 있는 학생이 거의 없다. 이름표를 부착하지 않는 이유는 귀찮다, 이름 노출이 싫다 등 몇 가지로 요약이 되는데 선생님에게는 이름표가 아닌 다른 방법.. 2012. 2. 17. 2월이면 2월이면 다른 기관과 달리 학교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이다. 3년 동안 가르친 아이들을 내보내는 졸업식을 하고, 1년 동안 가르친 학생들은 종업식을 하고 진급시키는 달이다. 아울러 교사들에게는 새 학년도에 해야할 일을 받게 되고, 자리를 이동하는 등 상당히 분주하다. 분주함 속에는 긴장과 기쁨, 아쉬움, 낙담 등 여러 가지가 교차하기도 한다. 오늘 내가 근무하는 학교에서는 졸업식에 이어 종업식이 바로 이어졌고, 새 학기에 담당할 보직도 발표되었다. 말 그대로 일사천리로 이어진 굵직한 일들의 연속이었다. 졸업식장의 모습은 예전과 사뭇 다르다. 자기와는 상관없는 일에는 내놓고 떠들어대는 아이들 때문에 엄숙한 졸업식장 분위기는 사라진 지 오래되었다. 뜻밖에 조용해진 시간이 잠시 있었는데 그건 재학생이 부른 .. 2012. 2. 15. 순천만 순천만은 갈대숲으로 인해 세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처음으로 이곳을 방문했던 날 2012년 2월 13일은 월요일에 봄을 재촉하는 듯한 비가 내렸다. 방문객들이 많지 않았지만 날씨에 비하면 그대로 텅 빈 모습은 아니었다. 저마다 자연의 품 속에 묻히고자 하는 표정들이 역력했다. 전시장의 전시물들은 사진과 비디오, 아래 그림과 같은 모형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모형은 진흙의 질감과 물기까지 표현된 상당히 정교한 작품이었다. 발 아래에는 강화유리가 깔려 있고 발 아래의 갯벌 생테를 역시 실감나게 모형화해놓았다. 로비에서 관람객을 압도한 것은 바로 이 흑두루미, 역시 정교하게 제작되어 있었다. 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본 실제의 모습과 흡사! 가도가도 끝이 없을 정도의 광활한 늪지, 그곳을 가득 메우고 있는 갈대... 2012. 2. 15. 여수 순천 작년 한해 동안 한 달에 한 번 정도 순천을 지나 보성으로 행차하는 일이 있었다. 올해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지나치기만 했고 정작 둘러보지는 못해 아쉬웠던 곳들을 1박2일로 다녀왔다. 아이폰 어플 중 Video2pano 를 이용해서 찍은 파노라마 사진들을 올려본다. 순천만 갈대밭. 여수 오동도 입구에서 본 엑스포장 쪽. 개장은 석달 쯤 남아 있고 준비에 분주한 모습. 유람선을 타고 여수항을 한바퀴 돌았다. 이순신광장을 비롯한 이순신 장군 관련 테마들로 가득한 도시. 돌산섬 끝머리에 있는 향일암. 갑자기 안개가 끼어들어 거북 머리가 희미하게 보인다. 승주IC에서 찾아들어가본 선암사. 태고종단에 속하는 절로 여느 절에 비해 탁월한 안온함을 주는 곳이다. 문이 없는 대웅전이 특별하다. 2012. 2. 14. 티스토리 입성 몇 번이나 시도한 끝에 티스토리 입성을 드디어 오늘 2012년 2월 14일에 해냈다. 종필샘에게 먼저 고맙다고 인사를 전한다. 초대장을 여러 사람들에게 부탁을 해봤는데 결국 공개적으로 초대장 배포를 해주신 분들에게 대한 부탁은 허사가 되었다. 인연이 없었던 모양이다. 이래저래 심신이 피곤한 상태에서 이틀 간의 여행으로 어느 정도 삶의 원기를 다시 찾은 날에 이 공간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 공간은 이제 여기저기 흝어져 있던 생각의 단편들을 모두 모을 작정이다. 블로그도 모으고 카페에 던져두었던 것들, 홈페이지에 흩어놓았던 것들도 모을 것이다. 마음이 설렌다. 2012. 2. 14. 이전 1 ··· 93 94 95 9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