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강 촬영 기법
"카메라 앵글 속의 아버지"
카메라의 앵글 다음으로 영상을 표현할 때 중요한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다. 카메라를 한 화면에 고정시키거나 좌우 또는 상하 등의 움직임을 통해 영상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고정촬영, 줌, 패닝, 틸딩 등의 기법이 있다.
가. 고정 촬영(Fix)
- 피사체를 3초 이상 고정된 화면으로 찍는 방법
- 촬영 방법 중 가장 편안하고 정확한 방법(기본 촬영법)
- 카메라 앵글과 샷을 정한 후 촬영한다.
- 같은 앵글로 장시간 사용시 정적인 느낌과 지루한 느낌을 줌
나. 확대 촬영 (zooming / Zoom in, zoom out)
- 카메라의 줌 기능을 사용해서 피사체를 줌인 또는 줌 아웃하는 기법
- 객관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싶거나 위치 관계를 나타내고 싶을 때는 Zoom Out을 사용
- 피사체의 표정이나 중요한 모습 표현과 사물에 관심을 나타낼 때는 Zoom in을 사용
- 주밍의 속도를 통해 화면의 흐름이나 위급함, 극적이거나 충격적인 것을 강조
- 주밍이 끝난 지점에서 3∼5초 고정촬영(Fix)하여 화면의 안정감을 줄 것.
다. 패닝(PAN-LEFT, RIGHT)
- 카메라의 위치가 고정된 수평의 상태에서 좌우로 회전하면서 촬영
- 피사체의 크기를 보여주거나, 피사체가 좌우로 움직일 때 사용
- 피사체의 위치나 주변환경, 촬영 장소의 이동을 시청자가 알 수 있게 한다.
- 일반적으로 좌에서 우로 회전하는 것이 안정감을 줌(우에서 좌는 역행 또는 돌발적인 상황시 사용)
- 10도 회전시 1초 정도의 시간이 적당
- 패닝의 시작과 끝 지점에서 3~5초의 고정촬영(Fix)
라. 틸팅 (Tilting /tilt up, tilt down)
- 카메라를 수직으로 상하로 움직여 촬영
- 움직이는 물체의 상승 하강의 장면 촬영시 사용
- 피사체의 크기를 대조 비교시키거나, 피사체의 크기나 높이에 대한 관점을 표현할 때 사용
- 틸팅의 시작과 끝 지점에서 3∼5초의 고정촬영(Fix)
※ 패닝과 틸팅의 요령
- 처음과 마지막 3~4초 Fix : 3 Fix ~ 4 무빙~3 Fix
- 180° 패닝은 금물
- Fix Cut을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서는, 발자세를 마지막 장면을 잡을 때 모양으로 위치시키고 패닝을 시작한다.
마. 엘리베이터(Elevator / elevator on, elevator down, boom up, boom down)
- 기중기나 boom 장치 등을 이용하여 카메라 전체를 상하 수직으로 움직여서 촬영
- 다이나믹한 카메라 앵글 표현시 사용(공연장, 스포츠)
- 장면의 생동감이나 입체감을 표현
바. 돌리(dolly / dolly in, dolly out)
- 바퀴가 달린 삼각대, 차량, 개인용 장구 등을 사용하는 촬영 방법
- 피사체를 향해 달려가거나 빠져 나오면서 촬영
- 카메라가 피사체에 다가가서 관심을 보이는 장면 표현 또는 공포영화나 액션영화에서 사용
- 시작과 끝 지점에서 3~5초의 고정 촬영(Fix)
사. 트랙(Track / track left, track right, move left, move right)
- 레일과 같이 일정한 궤도의 길을 만들거나 자동차를 이용하여 촬영
- 피사체가 움직이는 방향과 동일한 간격과 속도를 유지하면서 촬영
- 스피드와 액션을 강조할 때 사용(수영, 100M 달리기, 마라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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