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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만들기

[UCC 만들기] 제7강 좋은 촬영을 위한 7가지 지침

by 리치샘 2015. 9. 2.

제7강 좋은 촬영을 위한 7가지 지침



 
촬영에 자신이 있다고 해도 캠코더의 기능과 구조에 익숙하지 않으면 촬영을 제대로 할수 없다. 따라서 자신이 사용하는 캠코더는 눈감고도 기능을 조작할수 있어야 한다. 


 
제대로 된 영상을 만들려면 '내가 무엇을 촬영하려고 하는지', '무엇을 위해 만들려고 하는지'를 수없이 반문해야 한다. 영상에 있어 주제는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완성도 높은 영상을 만들려면 항상 주제를 떠올려야 하고, 주제의 핵심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그 행로에서 벗어나지 않게 유의해야 한다. 


 
콘티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될 수 있으면 모든 구도와 쇼트에서 촬영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다양한 화면을 얻기 위해서는 위험하지만 높은 나무 위나 달리는 자동차에 매달려 촬영할수도 있다. 이렇게 힘들고 어렵게 촬영하면 최종 편집시 마음에 들지 않는 장면을 과감히 삭제할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만약 운동 경기가 규칙 없이 진행된다면 부상당하는 선수가 태반일 것이며 경기는 본연의 취지에서 벗어나 추태의 현장으로 바뀔 것이다. 촬영도 이와 같아서 아무런 규칙(생각)없이 촬영한다면 결과물은 쓸모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스트레스거리가 될 수 있다. 제작 시간과 비용을 탕진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본적인 규칙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뛰어난 작품을 만들려면 다른 사람이 만든 작품을 많이 보고 분석할 줄 알아야 한다. 영화나 CF 등 다른 사람의 작품을 많이 보자.
이 과정이 거듭되면서 얻은 감각은 곧 자신의 작품에 그대로 반영되기 마련이다. 즉 창작의 기본은 모방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므로 만약 모방에 대해 편견이 있다면 속히 지워버려야 한다.
 


 
여러분 자신이 재미있고, 감동스런 글을 쓰는 작가라고 생각하자. 글을 쓰기 위해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 먼저 글의 장르를 정해야 하고, 다음으로 어떤 내용을 쓸 것인지 주제를 정해야 할 것이다. 주제를 정했다면 소설의 구성 단계를 맞춰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 순으로 이야기를 구성해 나가야 한다. 영상도 이와 같이 잘 짜여진 구성에 따라 재미와 흥미를 얻을 수 있으므로 항상 주제 의식을 갖고 접근해야 한다. 


 
사람들 대부분이 직업을 단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한다. 이런 생각은 관련 분야의 퇴보를 야기하거나 발전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한번쯤 깊이 생각해야 할 사항이다.
UCC 제작이 귀찮은 업무 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좋은 작품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본인이 즐기는 취미라고 여기면 부담이 줄어들 뿐 아니라 오히려 즐거운 작업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