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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베가스 강좌

15강. 인터넷용 동영상 만들기

by 리치샘 2015. 7. 14.

가. 웹용 동영상 파일은?

    인터넷 웹 브라우저 상에서 바로 볼 수 있는 파일은 일반적으로 스트리밍이라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스트리밍은 '흐른다'는 의미로, 통신 회선 상으로 일정량의 동영상 데이터를 받음과 동시에 화면에 보여주는 형식이다.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보는 일반 파일과 성질이 다르다.

    이러한 스트리밍 파일 형식으로는 과거 WMV가 많이 쓰였으나 최근에는 MP4로 통일되어 가고 있다. 유튜브를 비롯한 동영상 포털 사이트에서는 최근까지 서버에 파일을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FLV(플래시 비디오) 파일로 변환되도록 하는 기법을 대부분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마저 MP4로 자동으로 변환되어 시청자들에게 서비스되고 있다.

    베가스에서 편집 후 최종적으로 만들 수 있는 동영상 파일 형식은 다음 그림과 같이 여러 가지가 있다. 베가스가 버전업되면서 최신 비디오 포맷을 항상 반영해와 최근에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파일은 베가스 최신 버전에서 지원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나. MP4 피알 만들기

    ① 메뉴에서 [File >Render As...]를 실행한다.


    * 렌더(Render)라고 하는 것은 보통은 렌더링이라는 진행형을 쓰는 데, 편집한 영상을 최종적으로 다시 하나의 파일이나 작품으로 만드는 과정을 말한다. 이 과정은 얼마만큼 편집을 많이 하였느냐에 따라, 컴퓨터의 성능에 따라 소요 시간이 다르게 되는데 기대만큼 빨리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② 렌더링된 파일이 저장할 폴더와 파일 이름을 넣어주고(프로젝트 파일 이름이 주어져 있다면 자동으로 그 이름이 나타남) 렌더링할 파일 형식을 선택한다. 여기서는 HD급인 1280*720 MP4 파일 형식을 선택한다.


    여기서 렌더링된 동영상의 화질과 파일 용량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Template]를 어느 것으로 설정해주느냐는 것이다. 기준은 전송률인데 현재의 초고속 인터넷망에서는 1Mbps 이상까지도 무난하게 전송된다. 즉, 영상의 끊김이나 버퍼링이 잘 생기지 않는다는 말이다. 전송량이 높은 파일을 선택하면 화질은 좋아진다.


    ③ 템플릿 목록에서 자신이 원하는 구성이 없으면 자신만의 새로운 템플릿을 만들수 있다. 그 방법을 알아보자.

    - [Custom...] 단추를 누른다.

    - [Template;]에 알아보기 쉽도록 적당한 이름을 넣어준다. 그리고 [Video rendering quality;]에서 [Good] 정도를 선택한다. 이것은 렌더링되는 비디오의 화질을 가리킨다.

    ④ 하단의 [Video]탭을 선택하고, 먼저 [Mode]에서 [CBR]을 선택한다. 이것을 선택해야 다음 단계에서 설정할 가변 전송률 선택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Image size]에서 [Custom 혹은 animation > 320*240] 크기로 설정해준다. 물론 그보다 더 큰 640*480 등을 선택해도 상관없지만 화질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파일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⑤ [Bit rate] 탭을 선택한다. 다음 그림과 같이 모뎀에서 초고속 인터넷까지 커버할 수 있는 가변 전송률을 선택해준다. 이렇게 해주면 사용자의 컴퓨터 환경에 맞게 전송률을 자동으로 설정해서 스트리밍을 하게 된다. [Description]에 있는 설명은 적당히 바꾸어주면 된다.



    이와 같이 설정된 내용을 디스켓 모양의 [저장하기] 아이콘을 눌러 저장해 두면 다음에 필요하면 불러서 적용시킬 수 있게 된다.

    ⑥ [Index/Summary] 탭을 눌러 제작한 영상에 대한 제목과 저자, 저작권 등을 입력해준 다음 [OK]단추를 누른다.


    ⑦ 그리고 [Render as] 화면에서 [저장] 단추를 클릭하면 렌더링을 시작하게 된다.

    * 아래쪽의 체크 박스는 렌더링이 끝나면 이 렌더링 정보창을 닫는다는 것이다.


    ⑧ 렌더링이 끝나면 저장된 폴더에 가서 파일을 재생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