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동 편백쉼터 - 웅산 코스는 산허리를 비스듬히 가로질러 올라가는 코스로 거의 산책 수준이다.
활엽수가 많으면 골짜기라고 보면 된다.
일부분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의 길이 편백숲을 지나는데 여기는 소나무 숲이다.
하늘이 트인다.
산등성이를 돌아나간다는 의미다.
등성이를 오르면 또 다른 등성이가 기다리고 있다.
등성이 끝자락으로 바위가 있고, 그곳에는 어김없이 사람들의 조망 발길이 나있다.
저 멀리 웅산이 보인다.
능선의 8부 쯤에 왔다. 시루봉이 뾰족하게 솟아 있고 오른쪽 끝에는 천자봉이 보인다.
다시 한 굽이를 돈다.
마지막 편백숲이 보인다.
이 숲을 지나면 웅산 능선에 닿게 된다.
특이한 꽃 발견! 무슨 꽃일까?
무엇이 나무 줄기를 저 모양으로 쓸어내었을까?
하늘이 트인다. 웅산 능선이다.
웅산 능선 상의 이정표가 보이고, 불모산 송신탑들이 불쑥 시야에 들어온다.
능선 부근에서 만난 꽃. 이건 또 무슨 꽃이람?
올라온 길은 왼쪽 편이다. 드림로드에서 여기까지 1.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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