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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king/산행

2014년 6월 28일 석동- 웅산(1)

by 리치샘 2014. 6. 28.

2013년 12월에 이어 같은 코스로 진해 웅산을 오른다.

[석동-웅산 1차 산행기 보기]


차는 석동주민센터 쪽로 해서 '한솔 솔파크 아파트' 뒷편, 동백가든 못미쳐 길가의 공터에 댄다. 


고개를 들고 보면 바로 웅산 능선이 들어온다. 길가 채밭에는 소담스런 채소들이 심겨져 있다.



붉은 색 지붕 아프트가 이채롭다. '석동 벚꽃 그린빌 아파트' 단지다.



나팔꽃은 6월말답지 않은 따가운 햇볕에 입술을 다물었다.



동백 가든을 지나면 갈림길이 나온다. 저 앞에 차가 서 있는 부분인데(올라온 길에서 뒤돌아 찍음) 곧장 오르면 등산로다. 꺾이는 도로로 가면 석동 뒷편 밭과 과수원 지역.


석동 편백 쉼터 입구, 좁은 개울을 건너는 다리가 둘 있다. 







석동 편백 쉼터. 운동 기구들과 벤치, 편상들이 구비되어 있다. 동네 사람들의 멋진 쉼터다.




편백 쉼터의 편상에 누워 힐링을 한다. 오늘은 아내의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아 쉬엄쉬엄 행차하기로 한다.

















편백 쉼터에서 충분히 쉬고 다시 산을 오른다.



이 코스는 드문드문 활엽수 숲을 지나긴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편백나무 숲이다.




이제부터 사진은 거의 30~50미터 간격으로 찍는다.
산행길을 동영상으로 만들어볼 요량으로 찍었는데 연결이 제대로 될런지 모르겠다.




드림로드를 가로질러 얼마 오르지 않으면 편백 숲이다.




그러다 계곡이 나오면 전망이 트인다.


석동, 자은동 쪽은 진해의 신시가지다. 



그린빌 아파트 단지.




사진만 봐도 휘톤치드가 나온다면 얼마나 좋으랴.





계곡을 지나면 다시 편백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