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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태국 치앙마이

치앙마이 3차 투어(3)

by 리치샘 2014. 1. 17.

치앙마이 최대의 부페 식당. 1인당 200바트, 무한 리필이다. 음료수 등 몇 가지는 추가 비용을 내야 한다.


거친 나무 탁자 위에 알루미늄 판을 놓고 그 위에 숯불을 얹은 후 바깥 쪽은 샤브샤브를, 안쪽은 구이를 할 수 있는 석쇠를 올리고 조리해 먹는다. 탁자와 의자가 불편해보이지만 음식을 먹다보면 금방 적응이 된다.



치앙마이 또 하나의 명물 중 하나인 나이트 바자. 밤에만 열리는 시장이다.
동문(타패)과 핑강 사이에서 매일 열리는 나이트 바자 외에도 일요일에는 타패에서 시작해서 구시가지 안쪽 길의 차도를 막고 열리는 선데이 마켓, 남문 쪽에서 열리는 토요 마켓 등 길거리 시장이 성하다.
큰 건물의 상점 앞에 노점상이 공생하는 모습이 우리에게는 낯설어보이는 그러나 이것이 진정한 상생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만 보면 이곳은 분명 태국이 아니다. 태국인보다 외국인이 훨씬 많다.


마시지 노점도 있다.



물건 흥정은 필수다. 부르는 가격의 절반에서 시작하는 것이 요령이다.
상인들은 대부분 가격 흥정에 필요한 간단한 영어를 한다. 영어에 자신이 없으면 노점마다 있는 대형 계산기를 주고 받으면서 흥정을 하면 된다. 


치앙마이 경찰서 안내판에 한글이 적혀 있다.


썽태우를 타고 호텔로 돌아가는 중.
동승한 태국 아가씨들과 잠시 환담도 하고, 치앙마이 대학에 와 있는 우리의 젊은이들과도 얘기를 나누고, 썽태우를 타면 이런 재미도 있다. 



이건 툭툭이다.
썽태우가 트럭을 개조하여 서로 마주보고 앉을 수 있는 긴 의자가 설치된 합승택시 혹은 미니 버스의 성격이라면 툭툭이는 오토바이를 개조해서 2명 내지 3명이 탈 수 있는 개인택시다. 
요금은 툭툭이가 비싸고, 타기 전에 반드시 요금 흥정을 해야 한다. 


골프장으로 이동 중. 이 운전자는 마스크를 쓰고 있다. 나도 마스크를 준비할 걸 그랬다. 매연이 심하다.


란나 골프장이다.
새들은 캐디들이 던져주는 먹거리를 종종 얻어 먹어서 그런지 사람을 피하지 않는다.


란나 골프장의 페어웨이 한가운데에는 어김없이 이렇게 나무들이 길을 가로 막는다.


우산을 펼쳐들고 셀카.
우산은 필수품이다. 이거 없으면 한나절 라운딩에 거의 한여름 해수욕장 썬텐 수준으로 피부가 타게 된다.

* 페이스북 사진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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