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태국 치앙마이

치앙마이 3차 투어(1)

by 리치샘 2014. 1. 17.

치앙마이를 세 번째 간다.

가서 집이라도 사야 되는 것 아니냐는 지인의 말이 있었지만, 여건이 허락한다면 나도 그러고 싶은 심정이다. 그러나 아직은 여건이 그렇지 못하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중심으로 기록해본다. 디카로 찍은 사진은 페이스북 사진첩에 올려두었다.

2014년 1월 8일 새벽 5시 30분에 집을 나선다. 30여년 전 지인인 부산대학교 강재원 교수 부부와 동행이다.
김해 삼계동 처제 아파트에 차를 대놓고 경전철을 이용하여 김해공항으로 이동한다.

김해공항, 우리가 타고 갈 타이항공 에어버스 A330 기종이 대기하고 있다.


탑승하고 인증샷을 찍어본다. 부부가 함께 해외 나들이를 한 건 몇 해 전 베트남 캄보디아 이후, 오랫만이다.


방콕 수안나폼 공항을 경유해서 치앙마이로 가는 비행기 여정. 수안나폼 국제선에서 국내선 탑승구로 이동 중.


짐을 줄일 궁리를 하다가 신발은 아예 골프화를 신었다.


아침 8시 30분에 출발한 비행기는 방콕을 거쳐 치앙마이에 오후 3시 30분에 도착했다. 태국은 우리나라보다 2시간 늦으니까 9시간 걸린 셈이다.


치앙마이 북동쪽 해자 바깥에 있는 YMCA 호텔에 여장을 풀고, 구 시가지로 나섰다.


치앙마이는 사각형의 해자 안쪽 구 시가지와 바깥쪽 신시가지로 나뉜다. 차도는 해자를 중심으로 양안으로 나 있고, 일방통행이다. 왼쪽이 해자 안쪽, 오른쪽이 바깥쪽이다.


아내는 길거리와 집과 정원 등에 관심이 많다. 이 집의 입구도 솜씨껏 가꾸어 놓았음을 보고 감탄한다.


스님 공양을 위한 패키지 먹거리. 태국은 모든 생활의 출발점이 불교이다. 아침에 눈을 뜨면 스님 공양거리부터 챙긴다.
그래서 그런지 마음씨들이 대부분 참 곱다.


여기는 학교. 호프라 스쿨. 오후라 학생들이 보이지 않는다.


국민들의 절대적인 추앙을 받고 있는 태국 국왕. 사진에 어디에나 걸려 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노점상에서 파는 물건들 중 조명등이 예쁜 빛을 발한다.


치앙마이 2차 투어 파노라마 사진 보기

'여행 > 태국 치앙마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앙마이 3차 투어(3)  (0) 2014.01.17
치앙마이 3차 투어(2)  (0) 2014.01.17
치앙마이 정보 모음  (0) 2014.01.06
[태국] 치앙마이 중심 멋진 사진들  (0) 2013.12.13
2014.01 치앙마이 여행 준비  (0) 2013.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