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장대에서 천자봉 정상으로 이어지는 나무 계단을 오르면서 조망되는 진해만.
저 아래 능선 끝자락이 만장대. 그 너머로 STX조선과 창원 솔라타워가 보인다. 올망졸망 작은 섬 너머로 보이는 큰 섬이 거제도.
오른쪽 능선 위에 보이는 도로와 건물이 만남의 광장이다.
만장대를 줌인해봤다.
천자봉 정상을 20여미터 앞둔 지점에서 나무 계단은 끝나고 돌밭이 이어진다.
천자봉 정상. 해발 465미터.
높지 않은 봉우리이지만 진해권을 죄다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정상은 어른 두서너 명이 앉을 수 있을 만큼의 넓직하고 평평한 바위들이 널려 있다.
사진 찍어줄 사람이 없어 이런 방법으로 함께 인증샷. ㅎㅎ
솔라타워 줌인. 왼쪽으로 둥그렇게 나와 있는 부분이 전망대.
이곳에 관한 글은 여기에 >
http://leechee.tistory.com/entry/%EC%B0%BD%EC%9B%90-%EC%86%94%EB%9D%BC%ED%8C%8C%ED%81%AC1 )
통화가 잘 안되던 큰 아들이 산 정상에 있는데 전화가 왔다. 엄마는 아들 생각 혹은 통화 때 늘 이렇듯 수심어린 표정이다.
하산 코스는 저 멀리 보이는 시루봉과 불모산 방향으로 능선을 따라 가다가 수리봉을 지나 송전탑 부근에서 왼쪽 아래로 방향을 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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