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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스크린 골프 스코어

by 리치샘 2018. 4. 30.

컴퓨터와 골프의 결합으로 탄생한 스크린 골프, 전문용어로는 시물레이션 골프 게임이라고 한다.

골프 프로들의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LPGA를 비롯한 세계 혹은 대륙별, 국가별 게임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골프가 대중화되었다. 특히 한국 여자 선수들의 세계 제패는 이미 대세로 자리 잡은 지 오래되었다. 

실제 골프장을 찾는 골프인구는 306만명(2017, 통계청)이라고 하는데, 스크린 골프 인구는 거의 두 배에 육박하는 531만 명(2017, 중앙일보)이라고 한다.

동네방네 스크린 골프장이 없는 곳이 없는 대한민국이다. 나도 시물레이션 골프가 세상에 나올 때부터 즐기고 있는데 대표적 브렌드의 경우 기록으로 남아 있는 게임 횟수만 해도 거의 2천 회가 되어갈 정도다.

실제든 시물레이션이든 골프의 스코어는 절대로 절대적인 것이 없다. 나는 내 스코어 혹은 핸디를 물으면 그냥 애매하게 대답을 한다. 여타 경기에 비해 평균적인 점수라는 것이 잘 통용되지 않는 경기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에 자랑할 만한 스코어 보드가 있어서 그림과 함께 선보인다.
붉은 덧글을 입려 두었지만 무결점 즉 보기 이상이 없는 경기를 몇 번 했다는 사실이다.    



오프라인에서 골프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맺은 인연으로 스크린 골프 게임을 1주일에 한두 번씩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주로 게임비를 차등으로 부담하는 내기를 하는데 한 동안 내가 부담을 많이 하는 편에 서기도 했다. 이븐 이상의 핸디를 갖고 있다가 언더파를 몇 번 기록했더니 핸디가 -3.5까지 떨어졌다. 



그런데 무결점 플레이를 연거푸 몇 번하면서 8~9언더파를 쳤더니 핸디가 이렇게 변했다.


월간 골친(골프 친구) 랭킹도 화려하다.


이 평균핸디를 갖고 대전을 한다면 한동안은 게임비 부담이 늘어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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