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동이 트는 광경을 보는 일이 잦아졌다.
나이 탓이다.
동녘이 홍조를 가득 품고 해를 영접하는 동안은 늘 장엄한 기운 느낀다.
먼동을 보고 있는 동안은 해거름의 서운함은 알지 못한다.
사는 게 잠시 동안이지만 허무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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