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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오월에 보는 꽃과 식물(2)

by 리치샘 2021. 5. 25.

진해 장천동 골짜기에 있는 경남1호 사립 식물원인 진해 보타닉 뮤지엄에 있는 꽃과 식물들이다.
진해 보타닉 뮤지엄의 위치는 여기를 클릭하면 카카오맵으로 연결해서 볼 수 있다.

입장료는 커피(아메리카노) 한 잔 포함 성인 6천 원이며, 온실, 테이크아웃 카페, 차를 마시면서 쉴 수 있는 공간, 전망대 등이 구비되어 있다.

출입구 쪽. 입장권을 구입하고, 코로나 방역 관련 출입 신고(전화)를 하면 입장할 수 있다.

 

차와 빵을 팔고 있는 카페, 구입한 후 산책하면서 혹은 군데군데 마련되어 있는 테이블 혹은 벤치에서 먹을 수 있다. 입장권에는 아메리카노 한 잔 가격(4천 원)이 포함되어 있으며, 다른 차를 원할 경우 차액을 추가로 지불하면 된다. 아메리카노는 반드시 따뜻한 것 혹은 찬 것 중 어느 것을 원하는 지 주문할 때 말해달라고 안내문에 적어놓고 있다.

이제 수목원을 돌면서 찍은 꽃과 나무들을 사진으로 감상해보자. 사진에 아는 한, 검색 가능한 식물과 꽃의 이름을 밝히려고 애를 썼지만, 식물에 대한 지식이 빈약한 까닭에 비워둔 것이 많음을 양해바란다.

산딸나무
왠지 재미있는 이름이라는 생각이 드는 '먼나무', 붉은 체리 모양의 열매가 열린다.
인공폭포와 분수
말발도리
고광나무
요즘은 보기 드문 붉은 찔레꽃
토끼풀의 색이 희한하다.
파스텔톤의 은은한 색으로 풍성한 꽃을 자랑하는 수국
바위취
노루오줌
디기탈리스
백당나무
쥐손이풀(풍로초)
온실
온실 속 토끼굴
서양톱풀(아킬레아)
대상화
솔잎도라지
나리꽃
노란공이
풀협죽도(플록스)
서양톱풀(아킬레아)
대상화
참철쭉
클레마티스
산수국
큰꿩의비름
벌개미취(별개미취)
비목나무
마삭줄(마삭나무)
모란꽃
미스김 라일락
안개나무
보리수
페퍼민트
진해만이 보이는 전망대

 

진해 보타닉 뮤지엄은 사설 수목원이다. 그런 이유로 공적으로 세운 안내도에는 이 시설 표시가 빠져있다. 대신 '천자봉 산림욕장'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온실'은 앞서 '오월에 본 꽃과 식물(1)'편에서 소개한 바 있다.
안내도에도 나와 있듯이 이 주변은 생태숲으로 조성되어 있어 산책과 식물 공부에 아주 적격인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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