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삼축제1 2024 가을 여행 5 - 함양 상림, 거창 창포원, 감악산 태양광 인버터 연구개발 분야에서 나름 자리를 잡은 나의 작은 처남은 그 명성만큼이나 업무 스트레스가 많다. 그리고 기러기 아빠다. 그것도 스트레스 꺼리다. 그런 처남이 모처럼의 징검다리 연휴를 틈타 내려왔다. 스트레스에 찌들린 동생을 위해 아내는 어떻게 하면 몸과 마음을 쉬게 해줄까를 고민했고, 나도 옆에서 거들었다.그래서 짠 2박 3일 일정 - 첫 날 장복산 편백길 걷기, 둘째 날 아침 골프 라운드, 저녁에 진해별밤콘서트 관람, 셋째 날 올라가는 길에 동행해서 함양 상림과 거창 창포원, 감악산 꽃별기행!함양 상림은 산양삼축제가 벌어지고 있었다. 꽃은 대부분 다 지고 있었고, 우거진 숲길은 예나 다름없었지만 축제 기간이라 사람이 너무 붐볐다. 찻길을 통제하는 바람에 처남은 남쪽, 우리 부부는 북쪽 주차장.. 2024.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