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고속철도1 중국의 라오스 삼키기 - 고속도로/고속철도 건설 현장 중국이 약소국 라오스를 삼키려는 의도는 오래 전부터 지속되어 왔다. 무력이 아닌 경제력으로 말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라오스의 주요 관공서 건물들이 중국의 원조로 지어졌다는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SEA(South East Asian) 게임을 위한 스타디움, 체육관을 지어주었고, 아셈 회의장도 무상으로 지어주었다. 자력으로는 도저히 개최할 능력이 없었던 동남아시안게임을 2009년 주최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을 지어주면서 아울러 관공서 건물 등도 함께 원조를 통해 만들어준 것인데, 동남아 11개국이 참가하는 이 게임이 24년을 지속해오는 동안 한 번도 자국에서 개최한 적이 없는 라오스 정부로서는 소원 하나를 성취한 셈이 된다. 이로써 중국 정부는 라오스 정부의 대형(大兄;큰형님) 중의 대형이 되었다. (참.. 2020.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