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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333

5월초 베란다 화초 연산홍, 군자란 꽃은 지고, 단풍이 득세하고 있다. 오래간 만에 집에 놀러온 처제가 단풍을 보고 감탄을 연발한다. 작년에 맺은 군자란 열매 옆으로 올해 핀 꽃이 지고 있다. 손가락으로 수정으로 해주었는데 올해 것도 열매가 맺힐지 두고볼 일이다. 만손초 꽃도 쇄락해가고 있다. 꽤 오랜 기간동안 피어있었는데 지는데도 제법 시간이 걸리고 있다. 꽃 색이 초록에서 흰색으로, 흰색에서 연분홍으로, 다시 연분홍에서 자주색으로 변했다. 만손초에게 자리를 내준 선인장이 꽃 봉오리를 맺고 있다. 세력다툼에서 밀린 모양새가 뚜렷하다. 연산홍 꽃잎 잔재. 전혀 관심을 주지 않은 꽃 중 하나인 제라늄. 해충을 막아주고 사시사철 피는 고마운 꽃인데 생명력이 하도 강해서 돌보지 않아도 잘 자란다. 초록의 단풍잎. 곱게 붉은 색으.. 2014. 5. 5.
처제 가족과 함께한 금병산행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4. 5. 5.
밀양댐 이팝나무 가로수길 작년 이맘때 찍어두었던 동영상이 문득 생각난다. 올해는 황금 연휴가 나흘 간이나 되는데도 사는 곳이 멀어진 탓이 엄두를 못내고 있다. 5월 초, 지금 쯤 이 모습을 띄고 있지 않을까 싶다.[동영상 보기 - 아래 주소 클릭!!]http://tvpot.daum.net/v/vc9d8LuJLooJBouxoLpJO0d 2014. 5. 5.
2014년 4월 사진 4월 1일 아침, 혜은이와의 약속 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도착한 밀양 삼문동 유한강변 아파트 앞. 벚꽃이 만개해 있다. 밀양시청 앞 대로에도 벚꽃이 만발. 4월 4일 아침, 아파트 앞에 깜박이 신호등이 정식 신호로 바뀌었다. 아파트에서 나오는 출근 차량들이 길게 줄을 선 모습이 백미러를 통해 잡혔다. 이 신호등 덕분에 황금같은 아침 시간 5분을 더 소모하게 되었다. 1981년 졸업 이후 거의 만나지 못했던 친구 몇 명을 포함 대학 동기들 간의 해후. 4월 4일 고성 경남교육종합복지관. 비싸고 코스 어렵고, 이런 데를 와 왔지? 양산CC. 창그린 월례회, 사천CC. 창원 상남시장 안 촌국수집. 40년 전통집이라고 한다. 비반 반, 물 반 그래서 반반국수란다. 베란다의 단풍잎이 완전히 성숙했다. 그 옆에 군자.. 2014. 4. 15.
인간의 욕구 단계에 따른 범죄 유형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4. 4. 2.
인간의 욕구 다섯 단계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4. 4. 2.
3월 마지막 주 삼월의 마지막 주는 지독한 감기와 싸우면서 보낸다. 목으로 온 감기가 목을 갉아먹을 듯한 기세로 통증을 동반해 괴롭히더니 코로 넘어가서 콧물을 쏟아내다가 숨쉬기도 곤란하게 막았다가를 반복한다. 아내의 정성이 담긴 모과차와 죽으로 버티다가 결국 아스피린에 의지해서 1주일 만에 겨우 감기를 몰아내고 있다. 아직도 완전치는 않지만. 아침에 혜은이를 데리고 출근한 지 꽤 오래되었다. 모처럼 일찍 도착해서 혜은이 집 앞에서 한 컷 했다. 잔디는 아직 푸른 색을 찾지 못했지만 나머지 대부분의 초목들은 녹색이 완연하다. 목요일, 야간자율학습 감독을 하려고 저녁을 먹고 학교에 들어서는데 해가 넘어가고 있다. 때마침 목련꽃이 석양을 배경으로 화사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금요일, 벚꽃은 순식간에 핀다. 지는 것도 순식간이.. 2014. 3. 30.
기다리지 않아도 봄은 온다-3월 22일 집안의 화초를 다시 담아본다. 지난 주보다 많이 성숙해졌다. 이젠 봄을 증명하고 있다. 아기 편백나무 아기 비자나무 박하 단풍나무도 새 잎이 나기 시작했다. 2014. 3. 22.
기다리지 않아도 봄은 온다-3월 15일 기다리지 않아도 봄은 온다. 그러나 봄은 기다릴수록 더디게 온다.봄을 재촉하는 듯한 비가 제법 많이 내렸다. 퇴근하는 차의 천정으로 빗방울이 난무하고 있다. 3월 15일, 비오고 난 뒤 며칠이 지났다. 베란다에는 갑자기 따뜻해진 기온으로 봄비의 습기가 말끔히 증발해버렸다.물 호스를 갖대대어 목마른 식물들에게 갈증을 해소시켜준다. 물 준 지 한 2주 지났을까? 단풍나무는 아직은 앙상한 가지 그대로다. 물 머금은 모습이 상큼하다. 꽃도 이렇게 피는데, 이름이 '테이블 야자'가 맞는지 모르겠다. 애초에 양란 옆에 끼워져 왔더랬는데 따로 분을 만들어주었더니 제법 큰 화분을 다 채울 정도로 무성해졌다. 이 관음죽은 20여년 전에 밀양 제일훼미리 아파트 분양 받아 입주할 때 회사 측에서 선물로 준 것인데, 어미는 .. 2014. 3. 17.
특이 블로그/사이트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4. 3. 12.
1980년대 초의 기억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4. 3. 12.
내가 사립학교로 빠진 이유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4.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