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라마 사진 혹은 360도 전방향 입체 사진을 만들 수 있는 어플들이 꽤 많다.
여기서 소개하고자 하는 어플은 360도 회전하면서 사진을 찍어서는 이 사진을 드래그하여 회전시켜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인터넷 사이트에 무료 계정도 제공해준다.
어플 이름은 스핀캠(Spincam)이고, 사이트 주소는 http://www.spincam.net 이다. 스마트폰 어플은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도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다.
이 어플의 기본적인 사용법은 아래 페이지에서 다루고 있다.
http://leechee.tistory.com/295
다음은 필자가 습작 삼아 찍어 올린 사진들이 있는 곳이다.
http://spincam.net/u/100000247654517
여기서 다루고자 내용은 이 어플을 사용하는데 있어 주의할 점 몇 가지이다.
첫째,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찍어라.
다음 사진을 보면 동영상과 같은 움직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인물의 주위를 가능하면 천천히 돌면서 촬영해야 한다. 물론 인물의 동작이 너무 빨라도 곤란하다. 인물의 동작을 고려해서 회전 속도를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는 말이다.
(예제 스핀캠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경우 그림의 왼쪽 아래에 있는 SpinCam 로그를 클릭해보라.)
이 사진은 상당히 신중한 앵글로 긴 시간을 들여서 찍은 것으로 보인다.
둘째, 피사체의 밝기를 고려하되 어두울수록 더 천천히 회전하라.
스마트폰의 카메라는 전용 카메라에 비해 빛에 둔한 면이 없지 않다. 즉 밝기가 좋지 않으면 초점이 맞지 않고 흔들린 사진이 담기기 쉽다는 말이다.
따라서 스핀캠을 이용할 때도 이 점을 충분히 고려하여 빛이 약한 실내나 저녁 무렵에는 촬영하는 시간을 더 길게 잡을 필요가 있다.
이 사진은 실내에서 찍으면서 밝기에 비해 회전을 빠르게 해서 촬영하는 바람에 사진을 정지시켜놓고 보면 인물의 모습이 흐리게 처리된 장면이 많음을 알 수 있다.
셋째, 피사체의 주객 관계를 고려하여 창의적으로 촬영하라.
일반적으로 회전하면서 찍는 방법은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을 것이다.
1) 피사체를 앞에 두고 촬영자가 그 주위로 회전하는 경우
2) 촬영자가 회전하는 동안 피사체도 따라 도는 경우(다음 그림)
3) 촬영자가 회전축이 되어 주변을 담는 경우(셀카 형식, 다음 사진)
4) 피사체를 원판 위에 올려놓고 원판을 회전시키는 경우
이상과 같은 다양한 방법들이 있을 수 있는데, 어떤 경우든 촬영하기 전에 테스트를 해보거나 이미지를 그려보고 촬영하는 편이 무턱대고 촬영하는 것보다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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