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토요일, 미세 먼지 약간 짙음 경보.
가볍게 다녀오자고 진해 드림로드로 행차.
진해 남중 - 드림로드 중 데크로드 - 하늘마루 산길 - 하늘마루 - 유턴 - 도불산 - 경화동 다숲 아파트 - 덕주 마을 - 경화역 - 진해 남중
진해 남중 앞에 주차하고, 장복산 쪽으로 난 도보길로 오르기 시작. 여기도 벚꽃 나무들이 식재되어 있다.
경화동 뒷쪽 산기슭은 아직 본격적인 개발이 되고 있지 않다.
짜투리 땅엔 작은 손길이 간 흔적들이 보이고,
산에 가면 내 나이 또래의 사람들이 참 많다. 이 사람들이 소비의 주역인데, 점점 늙어가고 있으니 내가 생각해도 문제긴 문제다.
이런 곳에서 진해만을 내려다보면서 가벼운 운동을 매일 한다면 참 좋을 듯.
드림로드를 만난다.
진해 드림로드는 몇 구간으로 나뉜다. 어느 구간을 가도 좋을 듯,
오늘 드림로드 길은 안민고개 오르는 차도와 일부 구간을 공유한다. 이 구간은 데크로드로 되어 있다.
다시 차도와 갈라져 임도로 들어선다.
드림로드에 다시 들어서 얼마 안가면 편백숲 쉼터를 만난다. 편백숲이 멋지다.
편백나무를 잘게 갈아서 길 위에 깔아두었다.
편상에 누워 나무를 올려다 본다.
장난기 발동. 느린 셔터로 맞추어놓고 카메라를 돌리면서 셔터를 눌러봤다.
하늘마루로 향하다 뒤돌아본 모습.
장복산 쪽을 올려다보면 능선을 이루는 바위들이 더러 위압적으로 내려다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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