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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생활

SNS - PATH

by 리치샘 2012. 2. 26.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링커... 등 알려진 외국계 SNS을 비롯해 즈금은 사용이 뜸해진 MSN, 네이트온, 싸이월드 등 SNS 의 종류가 너무 많다.
이들 중에서 그럭저럭 중점적으로 쓰고 있는 것은 페이스북인데, 한편으로는 트위터가 메스컴에서 워낙 많이 언급되어 놓지도 쥐지도 못하고 그 언저리에서 어정거리고 있다. 트윗는 거의 안하는 편이고, 간혹 플립보드(Flipboard)를 이용해서 팔로워들의 근황만 살펴보고 있다.
IT에 익슥치 않은 사람들에게 트위터는 솔직히 어렵다고 보인다. 기능을 모두 익혀 능숙하게 사용하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기 때문이다. 팔로우, 팔로워 라는 기본개념이 일반 사용자에게는 이해하기가 쉽지 않고 rt 등 그 다음 단계의 기능도 평범한 사용자에게는 낯익히기에 제법 신경이 쓰인다.

쓰기 쉽고 사이월드처럼 적절한 폐쇄성이 결합된 sns를 드디어 발견했다. 그것은 path이다.
페이스북과는 공개성이라는 측면에서 비교가 될 수 있다. Path는 페이스북만큼 활짝 열려 있지 않다. 친구찾기를 집요하게 강요하지도 않는다. 기업 페이지와 같은 광고도 없다. 무슨 그룹이니 개념도 없다. 
단문 글을 공유한다는 면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닮아 있지만 사진이나 지도 등을 공유하는 방법은 트위터만큼 복잡하지 않다. + 버튼을 누르면 단문 메시지, 사진, 지도, 함께 있는 사람 등을 올릴 수 있는 아이콘이 펼쳐진다. 
그래서 쉽다.
특히 path는 함께 있는 사람을 노출시킬 수 있는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한 마디로 아주 친한 사람끼리의 소통에 그저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