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키스1 스테플러 제대로 만들어주! 예전 언젠가 국산 손톱깍이의 품질을 두고 대통령이 한 마디 한 것이 큰 이슈가 된 적이 있었다. 손톱깍이 하나 제대로 못만드는 주제에 무슨 공업입국이니 수출입국이니를 논할 것이냐는 언조였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이 지고하신 분의 발언 덕분에 그 후 우리 국산 손톱깍이는 세계 제일의 품질로 인정받는 장족의 발전을 이루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아직 천덕꾸러기 예전 손톱깍이 못지 않은 제품이 아직 있다는 사실! 그건 바로 스테플러(정확한 발음은 스테이플러)다. 문서 철하는 기기 말이다. 호치키스라고 하는데 이 말은 이 기기를 고안한 사람의 이름이라고 한다. 문방구에는 수많은 종류의 스테플러들이 있지만 어느 것 하나 20-30장 정도의 철을 제대로 속 시원하게 묶어주는 스테플러를 본적이 없는 것 같다. 침이 이.. 2012. 9.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