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식당1 수산 자전거 하이킹 수산의 낙동강변 자전거길에 다시 왔다. 지난 한글날 아내가 불의의 낙상 사고를 당해 근심이 없지 않았는데 다행히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고 완쾌되었다. 아내의 작은 자전거를 차에 싣고 나는 수산의 영선자전거방에서 인심좋은 주인의 자전거를 빌렸다. 영선자전거방은 얼핏보면 꼭 1960~70년대로 세월을 돌려놓은 듯한 모습이다.(사진을 담지 못해 아쉽다. 대신 다음 로드뷰를 보자 - http://dmaps.kr/m56z ) 이 자전가방 인근에 동네 주차장이 있다. 이곳에 차를 주차하고 자전거를 빌린 후 수산대교 밑을 지나 명례 쪽으로 난 제방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본다. 길가 정자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제방 위로 나 있는 낙동강 종주 코스로 쭉 내려가다가 명례의 자동차 캠핑장으로 들어선다. 억새가 장관이다.. 2014. 10.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