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예절1 인도어 골프 연습장 매너 오늘 기어이 한마디 하고 말았다. '좀 조용히 합시다! 연습하러 왔어요? 떠들려고 왔어요?' 골프연습장에서 삼삼오오 모여 그들 외 사람들은 무시하고 큰소리로 떠들고 웃으면서 우애(!)와 얄팍한 지식을 담은 재력 자랑(돈 이야기를 주로 많이 한다)을 일삼은 이들을 향해서 한 한마디였다. 현재의 연습장으로 옮기기 전부터 무던히도 참긴 참았다. 시골 소읍의 크게 가진 것 없으면서 딴에는 지역 유지임을 드러내려는 알량한 촌사람들이 그들끼리 지정타석인 양 나란히 타석을 차지하고서는 마치 대포집에서 취기올라 흥청거리는 듯한 고성으로 그들만의 리그를 즐기던 인물들! 그들이 못마땅해서 신축 연습장으로 옮겼더니 이곳에 또 몰려와서 진을 치기 시작한다. 골프는 운동경기 중에서 유일하게 심판이 없는 경기다. 그리고 정신(멘.. 2020.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