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형도!
지형을 입체화된 그림으로 볼 수 있도록 한 것인데, 산이 많은 우리 나라에 요긴한 정보일 듯하다.
내가 살고 생활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형도를 캡쳐해봤다. 자세히 보면 재밌다.
먼저 구글 지도.
지형에 충실. 지역명 정도만 표시되고, 도로망, 심지어 하천 표시도 없다.
밀양 인근
창원, 마산, 진해, 진례
하남(수산), 대산(가술), 진영
다음 지도
역시 우리 나라 지도는 우리 것이 좋다. 그런데 지도에 있는 [저장] 기능을 이용하여 저장하고 보니 지형도가 아니고 그냥 지도다. 헐~
그래서 화면을 캡쳐해서 아래에 붙였다.
밀양 인근
창원
하남(수산), 진영 일원
구글 지도, 다음 지도, 네이버 지도 등 3가지 지도를 피상적으로 비교하면,
세계적인 면에서는 단연 구글 지도가 낫고,
지형도는 다음 지도가,
등산로는 네이버 지도가 낫다.
내친 김에 축적을 똑같이 설정해놓고 우리나라와 중국의 칭다오 인근, 일본의 도쿄 그리고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인근의 지형을 비교해봤다. 세계 지형 비교는 구글지도 만이 가능하다.
우리나라 중남부 지방이다. 산들이 거칠게 솟아 있다. 평지는 그 사이에 약간씩의 공간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
우리 나라의 지도 넓이만큼을 잘라본 일본의 모습이다. 오른쪽 평지가 넓은 지역이 동경도이고, 동경만 안에 도쿄가 위치하고 있다. 서쪽 지방은 산세가 매우 험하다.
역시 같은 넓이의 중국 칭다오 지방이다. 인천에서 지척에 있는 곳인데 이렇게 지형이 다르단 말인가? 왼쪽의 구릉지대를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이 광활한 평지다.
여기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이다.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잡아봤는데, 오른쪽에는 록키산맥이 험상궂게 남북으로 깔려있고, 태평양 연안에 옹기종기 산의 형상이 보인다. 그 가운데는 역시 광활한 평야다. 이곳에서 포도, 감자, 벼, 옥수수 등의 농작물과 소를 비롯한 축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쌀과 같은 물을 필요로 하는 농작물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평지가 보장되어야 하는데, 그 넓이를 단순비교해보아도 우리나라와 중국 혹은 미국과는 경쟁의 상대가 아닌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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