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에 올라가서 자유롭게 날면서 새가 보듯이 세상을 보면 꽤 재미있을 것 같다.
드론으로 밀양의 마을들을 촬영하는 작업을 하면서 착륙을 할 때면 나를 보게 된다.
오늘 초동면 신월리 신월마을 앞 들판 한가운데 드론이 나를 보고 있다. 나는 작은 모니터를 보면서 내 모습을 찍어봤다.
그런데 내가 어딨지?
여기는 삼랑진문화생태공원이다. 착륙시키려는데 의외로 기하학적인 형상이 나왔다.
'솔방'은 밀양 방언으로 모조리, 전부다라는 뜻이다. 예전에 난리를 피해 이 마을에 온 사람들은 '솔방 살았다'해서 붙여진 동네 이름 솔방, 이 마을 공동주차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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