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삼귀1 창원 귀산 - 흰죽지, 마창대교 야경 흰죽지는 오리과의 철새다. 이들을 창원 귀산의 마창대교 근방에서 만났다.여타의 오리떼와 마찬가지로 수십 혹은 수백 마리가 함께 움직인다. 겨울에만 오는 철새라고 한다.좀 더 가까이 당겨서 보니 두 종류가 섞여 있다. 머리가 옅은 갈색이고 날개가 흰색을 띠고 있는 개체가 수컷이고, 전체적으로 회색을 띄고 있는 개체는 암컷이라고 한다.그러고 보니 수컷이 압도적으로 많다. 대략 6:1 정도 되는 것 같다.(아래 사진에 암컷은 별 표시를 해놓았다. ^^)이들의 먹이는 주로 수초(물풀)의 잎이나 줄기·열매·수생 무척추동물 등이라고 한다. 이들을 보고 있자니 무리지어 바다 가운데에서 유영을 하고 있다가 대장인 듯한 녀석의 인도에 의해 물가로 떼지어 와서는 물속으로 자맥질을 하기 시작한다. 아마도 수심이 상대적으로 .. 2025. 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