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자은동1 편백나무 숲에서의 참 힐링 진해는 장복산, 웅산이 시내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남쪽으로 바다와 맞닿아 있어 언제나 쾌적한 기분이 드는 곳이다.장복산과 웅산 자락에는 20년은 족히 넘어보이는 편백나무가 숲을 이루어 산자락에 빽빽하니 군락을 이루고 있다.편백나무는 알려진대로 휘톤치드가 가장 많이 뿜어져 나오는 나무다.나는 주말에 시간이 나면 이곳 편백나무 숲길을 걷는 것을 즐긴다. 이번에 가봤던 곳은 이전에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코스다.자은동 택지개발지구 뒷편으로 가파르게 난 콘크리트 길을 따라서 올라가면 진해 드림로드를 만난다. 차들이 제법 많이 올라와 운이 좋아야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드림로드는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걷는 사람도 많고, 자전거 타는 사람도 제법 있다.드림로드에 차를 대고 청룡사 쪽으로 난 각.. 2017. 5.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