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공원1 진영에 불어오는 봄 바람 오랜만에 걸어서 피로해진 어제의 다리를 풀자고 아내와 인근 둘레길로 나섰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주변에 새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동시에 작은 공원들이 조성되기 시작했다.조성되는 동안 이름도 없고 안내 팻말도 없었는데, 겨우내 이곳에 들리지 않고 있다 오늘 가보니 이렇게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진영 자이 아파트 앞에서 주천강을 따라서 주호마을까지 조성된 공원의 이름이 주호공원이다. 새로 짓고 있는 공설운동장 쪽 주천강변은 장등공원이고, 주호마을과 본산공단, 진영제일고 부근은 본산공원, 대창들공원이 연결되어 있다. 바람개비 몇 개가 꽂혀 있는 이곳은 연날리기 마당. 아파트가 너무 높아서 연을 날리더라도 재미가 덜할 것 같다. 좀더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주호공원 안내판. 분수, 체력단련시설, 농구장과 족.. 2016. 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