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골프클럽2 2017 미얀마 기행 #13 시티골프클럽, 묘마마켓, 오션슈퍼센터, 필레스토랑 2017년 1월 14일, 시티 골프클럽 - 묘마 시장 - 오션 슈퍼 - 호텔 - 필 레스토랑(에뚜조 초대 만찬) 아침, 호텔은 찬 기운과 함께 약간 스산한 느낌이다. 사람이 없다보니 더욱 그러하다. 손님이 없어도 이들 아줌마들은 아침부터 부지런히 화단을 정리하고 낙엽을 쓸어담고 있다. 애뚜조가 전화를 통해 알려주길 오늘 엡야 골프장이 쉰단다. 토요일인데 쉬다니 이해가 안된다. 쉰다니 쉬는 줄로 알아야지. 시티 골프클럽으로 간다.시티 골프클럽의 카운터. 아침 최저 기온이 섭씨 15~16도 정도, 지금은 20도 안팎으로 느껴지는 쾌적한 기온인데 이 분은 아주 추운 모양이다. 모든 기록은 수기 작업이다. 컴퓨터는 아예 없다. 우리처럼 돈 지불하면 락커번호 주고 뭐 그런 절차가 전혀 없다. 그저 돈 주면 영수증.. 2017. 1. 25. 2017 미얀마 기행 #02 시티 골프 클럽 라운드 내피도에 여장을 푼 다음 날 2017년 1월 7일 아침, 우리의 챌린지가 시작되었다. 아침 6시 30분 식사, 7시 30분 호텔 출발, 8시경 티업, 18홀 라운드, 이것이 기본 일정이고 이후부터는 특별히 정해진 것없이 말 그대로 챌린지다.내피도에는 시내 어디에서든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골프장이 6군데가 있다(한 곳은 군 골프장이라 제외). 이 중에서 9홀짜리가 세 군데이고, 나머지 세 군데는 18홀 규모이다. 가장 먼저 찾은 골프장은 예전의 기억으로 가장 괜찮았다고 생각하고 있던 시티 골프 클럽(City Golf Club). 부겐베리아가 화사롭게 피어있다. 클럽하우스. 내부는 이용자가 많지 않아 썰렁하다. 오른쪽으로 가면 OUT 코스, 왼쪽으로 가면 IN 코스다. 물론 반대로 돌아도 된다. 인.. 2017. 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