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꽃무릇1 2024 가을 여행 4 - 고창 소작답 양도 투쟁 농민운동 기념비, 고창갯벌, 선운사 꽃무릇 법성포에서 선운사로 가는 길에 새로 세워진 듯한 탑이 있어 들렀다. 동네 이름은 궁산, 활뫼라고도 부른다고 이정표에 적혀 있다. 탑은 이곳 간척지를 농민들이 큰 회사로부터 싸움 끝에 돌려받은 일을 기념해서 올 9월에 세웠다고 한다.자세한 내용은 첨부한 영상을 봐주기 바란다. 새만금 갯벌이 둑으로 막히면서 대한민국의 갯벌 대명사가 된 고창갯벌 앞에 섰다. 너무나 넓어서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다.전국 바지락 생산량의 절반이 여기서 난다고 한다. 바지락 칼국수를 꼭 먹어봤으면 했는데 파는 식당이 딱 한 군데, 그것도 또 있겠지 하면서 지나쳐 버렸다. 고창은 바지락이 유명해야 당연한데, 음식점은 죄다 풍천장어집이다. 선운사 입구 노점은 온통 복분자 뿐이고... 고창 선운사는 산사로서의 명성보다는 문학적 명성이 .. 2024.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