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용평1 밀양 용평 밀양에는 강으로 만들어진 섬이 두 개 있다. 하나는 삼문동이고 또 하나는 용평들이다. 경북 청도 운문산 쪽에서 흘러오는 밀양강과 밀양 단장면 표충사 쪽에서 흘러오는 단장천이 용평 밤밭에서 만나 굽이치고 곧바로 밀치면서 만들어낸 두 군데의 섬이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자연의 오묘하고 거대한 힘을 느낄 수 있다.사진 출처 : 다음지도 용평들은 밀양읍성 동문을 넘어서 경부선 철길을 건너 용활동과 용두목 사이에 있는 들을 말한다.이곳은 사람 사는 집은 없고 하우스 밭과 과수원이 대부분인 자갈과 모래로 이루어진 땅이다. 이 들 안에 큰 음식점이 하나 있다. 동창회 모임이 있어 가던 길에 늘 가던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돌아들어가 봤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다.사진 오른쪽에 솟아 있는 앞쪽 산이 밀양읍성과 영남루.. 2015. 3.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