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봉사활동1 2018 여름 미얀미 기행(4) - 민원하이스쿨 학용품 기부 미얀마를 몇 번 다녀왔는지 이제 횟수가 아리숭해진다. 다섯 번인가? 여섯 번인가? 첫 방문이 2011년 1월이었으니 벌써 7년이 지났다. 그동안 대여섯 번 미얀마를 다녀오면서 못내 아쉬웠던 점이 경제적으로 궁핍한 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지 못하고 그저 그 곳의 풍광이나 즐기고 가성비 좋은 시설에서 운동이나 하다가 오는 것이었다.그래서 이번 미얀마 행부터 학용품을 가져가서 필요한 학생들에게 나누어주는 일을 하려고 마음 먹었다. 기실 지난 해부터 계획을 하고 짐을 줄이기 위해 지난 1월에는 골프백을 아예 미얀마 네피도에 있는 조카 쪼묘왕의 집에 맡겨놓고 왔다. 쪼묘왕은 첫 방문 때부터 알고 지낸 내 큰 아들과 같은 나이의 유능한 친구로 미얀마 농업연구소(DAR)에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2018.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