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층석탑1 2024 가을 여행 7 - 지리산 대원사 아침에 창밖으로 내다본 아내가 날씨가 너무 좋다면서 가을 맞이 여행을 다시 나서자고 한다. 처음 목적지는 산청의 덕선서원, 그곳에 오래된 배롱나무가 있다면서 아마도 꽃이 한창일 거라고 했다.그래서 급작스럽게 여정을 짜면서 가고 오는 길에 있는 두어 군데를 행선지로 끼워넣었다. 산청의 남사예담촌과 대원사. 제일 먼저 당도한 곳이 남사예담촌. 점심은 인근 덕산에 있는 갈비 식당에서 떡갈비 정식을 먹었다. 반찬이 남도백반만큼 가짓수가 많았다.그리고 들린 덕산서원, 배롱나무는 꽃을 다 떨구어버려 서원 한 바퀴 휘돌아보고 나왔다. 덕산서원에서 예상치 못한 시간 절약(!)으로 대원사로 향했다.대원사는 단풍 들 때 꼭 가봐라는 지인의 추천이 있었다. 아직은 단풍 철이 아니긴 하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산책이나 하고 가자.. 2024.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