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강 필요한 장비
UCC는 User Created Content의 약자로 사용자가 만든 콘텐츠라는 뜻이다. 즉,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 방송 매체나 전문 회가가 아닌 개인이 제작하는 작품을 의미하는데 주로 동영상을 가리킨다.
동영상은 이 시대의 화두이자 가장 큰 관심사이기도 하다.
DV in, WEB Out 이라는 말이 있다. 즉, DV로 찍고, WEB으로 내보낸다는 의미이다.
DV 즉 디지털 비디오가 아닐로그를 대신하기 시작하더니 어느 새 그보다 한 수 위의 화질을 담아내는 HD-TV 방식이 보편화되었다. 조만간 HDV(고화질 디지털 비디오)도 UHD(초고화질 디지털 비디오)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Smart Phone in, Smart Phone out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스마트폰의 활용도가 높다.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 기능 또한 전문 캠코더에 못지 않을 정도로 우수하다.
이런 시점에서 학교에서는 그다지 많지 않은 예산으로 자체적인 인터넷 방송 시설을 갖출 수 있게 되었고, 따라서 교육적 차원에서 영상 자료 제작의 필요성이 강력하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동영상 자료 제작을 위한 하드웨어적인 기준은 무엇인가?
거기에 대한 대답은 예나 지금이나
The More, The Better 이다.
이 이야기는 제작 작품의 질적 양적 한계를 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말이다. 촬영은 DV로, 편집은 PC로, 감상은 인터넷으로 한다는 점을 전제조건으로 해서 강좌를 이어가고자 한다.
동영상 촬영을 위해서는 캠코더가 필요하다.
디지털 캠코더의 경우 CCD가 1개인가 3개인가를 먼저 구별할 필요가 있다.
아무래도 화질은 3CCD가 뛰어나지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PC는 CPU와 메모리, 하드디스크 공간과 엑세스 속도, 비디오 카드 등 편집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많다.
고성능일수록 편집에 유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저사양이라고 해서 편집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DV 캠코더가 PC와의 인터페이스로 IEEE1394 혹은 USB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캡쳐를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하고, 실시간 전환효과 및 자막처리를 등을 위해 실시간 편집 보드 장착도 고려해볼 만하다.
그러나 개인이 실시간 편집보드까지 갖추는 일은 쉽지 않으므로 적당한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가진 PC와 캠코더 혹은 스마트폰 정도면 UCC 제작에 큰 무리가 없다.
문제는 장비가 아니라 아이디어다.
'UCC 만들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UCC 만들기] 제3강 비디오 작품을 만들려면 (0) | 2015.09.02 |
---|---|
[UCC 만들기] 제2강 비디오 이해하기 (0) | 2015.09.02 |
Windows 라이브 무비메이커(13)-플러그인 설치하기 (0) | 2014.05.09 |
Windows 라이브 무비메이커(12)-동영상 만들기 (0) | 2014.05.09 |
Windows 라이브 무비메이커(11)-프로젝트 파일 저장하기 (0) | 2014.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