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풍경 사진 |
-근, 중, 원경을 한 화면에 담아라 풍경 사진에는 근경, 중경, 원경이 담겨야 풍경의 맛이 난다.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은 눈에 보이는 멋진 풍경 그 자체만 담아서 결과적으로 우람하고 장대한 풍경을 담지 못하고 거저 평면적인 그림만 담아버리고 만다. 자연의 웅대함을 담으려면 가장 가까이의 풍경, 적절한 가운데 풍경 그리고 먼 풍경이 한 화면 속에 있어야 한다.
사진의 선명함을 위해 조리개를 조이고 촬영할 일이 많을 텐데 흔들림 없이 찍으려면 튼튼한 삼각대는 필수다. 셔터스피드가 느려지면(4분의 1초 이하의 스피드) 셔터를 누르는 작은 힘에도 사진이 흔들린다. 이럴 땐 케이블 릴리즈를 사용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디카엔 케이블릴리즈 소켓이 지원되지 않으니 셀프타이머를 사용하여 충격을 줄여보자.
필름 카메라에서 사용하는 편광 필터는 하늘의 색깔을 더욱 푸르게 해주고 유리창 등의 난반사를 없애주지만 이 역시 디카에 부착하기는 힘들다. 촬영 후 포토샵, 페인트샵프로 같은 사진 편집 프로그램에서 콘트라스트 조절 등 리터칭을 하는 것으로 보완하면 아쉬우나마 편광 필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화면 안을 가로지르는 선들(수평선이나 수직선, 특히 전봇대, 전깃줄 등 조심)이 많으면 사진이 산만해진다. 삼분할 원칙을 적용해 복잡한 선을 줄여나가자. 풍경사진이라고 해서 무조건 광각렌즈만 사용할 것이 아니라 망원을 이용해 일부분을 강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행지에 가면 그 지방의 명승지를 찍은 엽서나 기념품들이 있을 것이다. 먼저 이것들을 살펴봐서 좋은 포인트를 알아내는 것도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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