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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2019년 1월 1일 새해맞이

by 리치샘 2019. 1. 1.

2019년 1월 1일 새해 아침, 새해를 맞으러 예년과 같이 수산대교로 갔다.

일출 예정 시각은 아침 7시 35분, 7시 10분에 집을 나서 단걸음에 내달아 수산대교 어귀에 닿았다. 이미 많은 차들이 와 있었다. 해마다 빠짐없이 7~8년을 이곳에서 새해맞이를 하는데 처음 갔을 때는 나 혼자 뿐이었는데, 지금은 수산대교 2차선이 주차장이 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기실 직선도로 다리 위에 차를 대는 일은 상당히 위험해 보인다.


작년 혹독하게 추웠던 기억이 있어 완전 무장을 했다.


해가 떠오르기 직전, 시간을 잘 맞춰 간 것 같다.


이제 해가 떠오르기 시작한다.


때마침 인근의 주남저수지에 와 있는 철새들이 무리를 지어 모이 사냥을 떠나고 있다.


하늘 빛깔이 환상적이다.


황금 돼지 해가 밝았다. 
올해는 내 삶의 또다른 전기가 되는 해다.
환갑 해인 무술년을 넘겼고, 기해년 돼지띠의 해에 큰 아들이 띠동갑 손녀를 안길 예정이기 때문이다.
건강하게 태어나주기를 기원했다.


황금빛이 온 누리를 감싸고 있다.


아내와 나는 서로에게 건강하자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