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고치기에 이어 큰 아들 신혼방 꾸미기 작업 두번 째 작업 옷장 설치와 정리 작업이다.
앞서 베란다 고치기 편에서 바닥과 페인트칠 작업을 소개한 바 있다.
http://leechee.tistory.com/admin/entry/post/?id=596
페인트칠을 천정까지 할 걸 하는 후회감이 들긴 했지만 며칠 지나고나서 덧칠을 하면 색상이 달라지는 등의 문제점이 생길 것 같아 이 상태에서 옷장을 구입해서 설치하기로 했다.
카탈로그만 보고 주문했는데 물건을 받아보니 매장에서 봤던 비슷한 다른 실물과는 많이 다르다.
재질도 빈약해보이고, 서랍도 부실하다. 색상도 그렇다.
주니어 장이라고 그런가보다. 아무리 아이들 쓰는 것이고 어른 것에 비해 크기가 좀 작다고 해도 품질까지 떨어뜨린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키 작은 옷장이 맞은편의 책장에 비해 많이 왜소해보인다. 해서 머리 위에 보관함을 얹어보았다.
앉는 책상도 놓아보고...
아무래도 어색한다.
창문의 묵은 때도 닦았는데 사진으로 보니 그래도 뿌옇다.
다음 작업은 커튼 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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