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구산면에 펄 파라다이스란 레스토랑이 있으며, 가볼 만하다는 정보를 접하고 인터넷을 검색해봤다. 검색 결과가 많이 나오는 걸로 봐서 이미 상당히 알려진 곳으로 보인다. 어쨋든 내게는 처음이므로 아내와 모처럼 집에 왔있는 둘째 아들과 함께 그곳으로 가보기로 한다.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서자 탁자 안쪽이며 벽면에 조개들이 빼곡하다.
아프리카 쪽에서 가져온듯한 조각상들도 더러 있다. 그곳 모습을 담은 대형 사진도 있다.
훈제 오리구이 1마리(3-4인분)를 주문했다. 가격은 5만원, 양은 우리 세 명이 먹기엔 다소 양이 많은 듯했다.
입맛이 까다로운 아내도 맛있다고 했다.
창을 내다보면 정원에도 야외 식탁이 마련되어 있고,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조망이 있어 시원하다.
휴지꽂이도 병따개 꽂이도 조개 컨셉이다.
1층 레스토랑을 나와 2층 박물관으로 간다.
박물관에는 조개와 화석, 아프리카산 조각들이 혼재되어 있다.
2층 박물관에서 정원으로 내려온다.
정원은 나무 조각품과 석등 그리고 원숭이 조각 등 각종 조각품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다시 레스토랑 안. 한 켠에 진주와 조개장식 등이 판매용으로 진열되어 있다.
주차장 쪽 조각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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