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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국제면허증

by 리치샘 2015. 1. 7.

다른 나라에서 운전을 한다는 것은 대견한 일이다. 특별히 사업상 해당 국가에서 장기간 머무는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여행자들의 경우 직접 운전을 해야 할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한다.

작년 1월에 태국 갈 때 혹시나 싶어 발급 받은 국제면허증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써먹어보지 못하고(실제로 운전을 할 수도 있었지만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었다) 1년 유효 기간을 넘기고 말았다.

이번에 다시 창원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창원서부경찰서에서 다시 발급 받았다.

국제면허증 발급받기는 쉽다. 사진 1장, 여권, 면허증과 수수료 8,400원을 들고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로 가면 된다. 즉시 처리해준다.  


외국에 가서 운전시는 여권과 함께 소지를 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 제네바 협정에 의해 운전면허를 상호 인정해주는 국가가 대부분이지만 그렇지 않은 국가도 있으니 사전에 해당국가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확인해볼 일이다.

첫페이지 이후 마지막 페이지 앞까지는 대표적인 언어 즉 한국어를 필두로 중국어, 영어, 불어... 일본어, 아랍어 등으로 동일한 내용으로 면허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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