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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앙드레 류 - 시드니 공연

by 리치샘 2014. 7. 8.

앙드레 류의 시드니 공연
영어로 내레이션을 하는 류의 몇 안되는 공연 실황!


네델란드 공연
- Kerkrade(커크라데)의 Roda(로다) 경기장(네델란드 남부, 독일과의 국경지대)
- 한글 자막

앙드레 류 공연실황 from Jong Dae, Kang 물꼴 on Vimeo.


앙드레 류(Andre Rieu)

  • 1949년 네덜란드의 마스트리히트 태생, 같은 국가 출신 축구 감독 히딩크와 본프레레와 친분.

  • 지휘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받아 5세부터 바이올린을 배웠고, 브뤼셀 콘서바토리를 수석으로 졸업.

  • 레하르의 오페레타 <금과 은>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 후에 ‘살롱 뮤직 앙상블’이란 단체를 결성, 그 때부터 스스로 편곡, 지휘, 사회(talk)까지 1인다역을 소화해 내며, 화려하면서도 친숙한 무대 매너로 가는 곳마다 화제를 일으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 1978년부터는 기존의 6인조 앙상블에서 40명 이상 단원을 대폭 증원하여 창단한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지금까지 유럽과 아시아, 미주 등 전 세계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94년 쇼스타코비치의 '재즈모음곡 2번 중 왈츠'를 편곡한 '세컨드 왈츠'로 유럽 전역에서 히트

  • 2001년에는 첫 아시아 투어를 시작하여 일본 동경에서는 전 좌석(20,000석)이 매진되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 이들의 공연은 클래식에 기반을 두고있으며 팝 콘서트 못지 않은 화려한 조명과 의상, 무대장치 속에서 마치 요한 슈트라우스가 환생한 것처럼 바이올린을 직접 켜면서 때로는 지휘도 하면서 관객들을 열광시킨다. 

  • 오케스트라 단원들 역시 마치 무도회장에 온 듯 이브닝 드레스와 턱시도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악기를 연주하며, 단원들의 얼굴에도 시종일관 미소가 그치질 않는다. 이들은 연주를 하다가 흥이 오르면 일어나 춤을 추기도 한다. 

  • 앙드레 류의 바이올린이 리드하며 연주하는 레퍼토리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 뿐 아니라 클래식. 영화음악, 재즈, 월드뮤직등 다양하고 화려하며 감동적이다.

  • 2005년 내한공연, 올림픽 체조경기장(2회 공연 2만명 관람)

  • 관객들고 하여금 항상 즐거움과 편안함을 동시에 주는 클래식 음악의 전도사. 그의 음악은 듣는 것보다는 실황을 보면서 듣는 편이 더 즐겁다.

  • 즐거움과 동시에 애절한 바이올린 선율은 눈물을 자극하기도 하는데, 공연은 때로는 무도회가 되기도 하고 같이 노래하는 싱어롱의 장이 되기도 하는 등 지루한 격식을 전혀 찾을 수 없고 감동과 즐거움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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