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류의 시드니 공연
영어로 내레이션을 하는 류의 몇 안되는 공연 실황!
네델란드 공연
- Kerkrade(커크라데)의 Roda(로다) 경기장(네델란드 남부, 독일과의 국경지대)
- 한글 자막
앙드레 류 공연실황 from Jong Dae, Kang 물꼴 on Vimeo.
앙드레 류(Andre Rieu)
1949년 네덜란드의 마스트리히트 태생, 같은 국가 출신 축구 감독 히딩크와 본프레레와 친분.
지휘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받아 5세부터 바이올린을 배웠고, 브뤼셀 콘서바토리를 수석으로 졸업.
레하르의 오페레타 <금과 은>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 후에 ‘살롱 뮤직 앙상블’이란 단체를 결성, 그 때부터 스스로 편곡, 지휘, 사회(talk)까지 1인다역을 소화해 내며, 화려하면서도 친숙한 무대 매너로 가는 곳마다 화제를 일으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1978년부터는 기존의 6인조 앙상블에서 40명 이상 단원을 대폭 증원하여 창단한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지금까지 유럽과 아시아, 미주 등 전 세계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94년 쇼스타코비치의 '재즈모음곡 2번 중 왈츠'를 편곡한 '세컨드 왈츠'로 유럽 전역에서 히트
2001년에는 첫 아시아 투어를 시작하여 일본 동경에서는 전 좌석(20,000석)이 매진되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들의 공연은 클래식에 기반을 두고있으며 팝 콘서트 못지 않은 화려한 조명과 의상, 무대장치 속에서 마치 요한 슈트라우스가 환생한 것처럼 바이올린을 직접 켜면서 때로는 지휘도 하면서 관객들을 열광시킨다.
오케스트라 단원들 역시 마치 무도회장에 온 듯 이브닝 드레스와 턱시도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악기를 연주하며, 단원들의 얼굴에도 시종일관 미소가 그치질 않는다. 이들은 연주를 하다가 흥이 오르면 일어나 춤을 추기도 한다.
앙드레 류의 바이올린이 리드하며 연주하는 레퍼토리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 뿐 아니라 클래식. 영화음악, 재즈, 월드뮤직등 다양하고 화려하며 감동적이다.
2005년 내한공연, 올림픽 체조경기장(2회 공연 2만명 관람)
관객들고 하여금 항상 즐거움과 편안함을 동시에 주는 클래식 음악의 전도사. 그의 음악은 듣는 것보다는 실황을 보면서 듣는 편이 더 즐겁다.
즐거움과 동시에 애절한 바이올린 선율은 눈물을 자극하기도 하는데, 공연은 때로는 무도회가 되기도 하고 같이 노래하는 싱어롱의 장이 되기도 하는 등 지루한 격식을 전혀 찾을 수 없고 감동과 즐거움만 남는다.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유? 소젖? (0) | 2014.07.10 |
---|---|
드라마 정도전의 명대사 모음 (0) | 2014.07.09 |
앙드레 류(Andre Rieu)의 경쾌한 클래식 (0) | 2014.07.06 |
2014년 6월의 사진 (0) | 2014.07.01 |
노래방 문화에 대한 재고 (0) | 2014.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