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6일 1박2일 일정으로 사천CC에서 창그린 월례회가 있었다. 7월 8월 통합 이벤트.
거의 1년 더 지나 와본 코스는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다. 다만 날씨가 연중 최고조의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중, 그것이 문제였다.
오후 1시 티업. 사람을 거의 삶을 듯한 땡볕이다.
라운딩 후 숙소로 정해놓은 '토끼와 거북이' 팬션에 왔다. 비토섬에서 본 사천시 방향, 때마침 바다물이 빠져 갯벌이 크게 드러나 있다.
해가 지고 있다. 일몰 풍경이 곱다.
이런 낭만도 있었다. 한밤의 환상 멜로디를 감상하다.
다음 날(8월 6일) 아침의 일출.
전날의 과음 탓에 전반 49타, 비몽사몽이었다. 후반에 정신을 차려 39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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