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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기본으로의 복귀 - 에이미 조의 레슨

by 리치샘 2015. 11. 10.

방향성이 나빠지고 특히 숏아이언이 말썽을 부리면서 흔히 말하는 뒷설거지가 안되는 문제가 생긴지 제법 되었다. 급기야 왼쪽 팔꿈치 엘보까지 생겨서 설상가상이다.

이런 문제점의 배경에는 보기 플레이어면 누구나 다 그렇듯이 기초가 무너져 제멋대로의 폼으로 공을 치고 있다는 문제가 있다고 자가진단을 한다. ^.^

연습장에 가면 다른 사람보다 퍼팅에 많은 시간을 들이는데도 불구하고 자신감이 없는 퍼팅, 이것도 기본이 흐트러진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기초 레슨를 뒤지기 시작했고 도움이 된 것이 있어서 붙들어 두고자한다.


먼저 그립법.

왼손 그립에만 신경을 쓰다보니 오른손을 등한시 했다. 그 결과 왼팔꿈치에 무리를 주었고(엘보의 원인), 방향성이 일정하지 않게 되었다.  

레슨에서 일러주는대로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 특히 검지를 그립에 걸어두듯한 스윙을 해봤다.방향성이 좋아지고, 거리도 들쑥날쑥하던 것이 많이 없어졌다.


거기에 다음 레슨에서 일러주듯 의도적으로 왼다리에 힘을 실어 고정시키는 기분으로 스윙을 해보니 방향성이 한결 좋아졌다. 


일관성에 자신이 없었던 퍼팅은 다음 레슨으로 어느 정도 바로 잡았다.

퍼터와 팔꿈치에서 어깨까지의 선을 일직선으로 만드는 그립을 해보았다. 이전에는 팔과 퍼터의 샤프트 선이 V자형이었다. 볼을 왼쪽 눈 아래에 놓고 팔과 샤프트를 일직선으로 하면서 팔꿈치를 몸통에 밀착시켜 퍼팅을 하니 일관성이 살아난 느낌이다. 


댕큐 에이미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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