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타워는 27층과 28층이 전망대로 되어 있다. 전망대를 빼고는 나머지 전시물, 전시 영상을 비롯한 체험 시설들이 상당히 많은 부분 고장이 난 채로 방치되어 있는 것이 안타까웠다.
전망대에 오르려면 어른 1인당 3,5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또한 전망대 오르는 엘레베이터가 수용인원이 작은 두 대 뿐이어서 다소 혼잡스러웠을 뿐 아니라 어른 10여명이 타면 중량이 초과될 정도였다. 솔라 전지를 벽면에 설치하는 작업이 중점이었겠지만 엘레베이터를 건물 외벽에 설치해서 오르내리면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컸다.
28층 전망대에서 본 진해(왼쪽)와 부산 방면
전망대에서 본 테마파크 입구. 왼쪽이 주차방, 가운데가 해양 테마관, 오른쪽이 해사 전시관이다.
28층. 거가대교가 보인다.
전망대에는 요술 거울도 있다.
우도 가는 길.
가파른 계단과 지그재그 경사길 등 두 갈래로 되어 있다.
솔라 빌딩은 보이는 바와 같이 각진 건물의 전면에만 태양전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상층부의 통조림통같은 곳이 전망대다.
솔라 빌딩의 하부에 있는 공간이 꽤 커보인다. 팻말을 보니 관리실, 전시실 등이었는데, 세미나실 등으로 확충해서 활용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전날 제법 많은 가을비가 온 뒤라 날씨는 청명했다.
'국내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지 유채꽃 (0) | 2014.04.26 |
---|---|
창원 솔라타워(3) (0) | 2013.11.11 |
창원 솔라타워(1) (0) | 2013.11.11 |
제 때 제대로 찾은 이팝나무길 (0) | 2013.05.13 |
순천만 (0) | 2012.02.15 |